82년생 김지영을 읽고

82년생 김지영을 읽고나서 82년생 김지영은 이제 너무나도 유명한 책이다. 처음 출간되었을 때부터 현실적으로 사회에 만연하는 여성에 대한 차별을 그려내서 주목을 받았다. 정의당 노회찬의원이 문재인 대통령에게 선물한 적이 있을만큼, 많은 사람들이 ‘모두가 읽어야 하는 책으로 인식하고 있지만, 그와 반대로 논란도 굉장히 많았다. 레드벨벳의 아이린, 소녀시대의 수영 외 많은 사람들이 이 책을 읽고 있다고 밝힘으로서 많은 비난을 받아야했고 ‘페미충, ‘메갈 그리고 입에 담을 수 없는 욕설들이 그들을 향했다. 과연 비난했던 사람들은 책을 읽어보기나 했을까. 아닌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82년생 김지영이 굉장히 오래기간 동안 화제가 되었음에도 불구하고 제목조차 몰라 ‘82년생 공지영이 연관검색어에 뜬적이 있다고 한다. 나는 내용도 모르는 책을 다른사람이 읽었는데, 그 책이 여성인권과 관련이 있다고 해서 일단 비난하고 보는 우리사…(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