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가 - 플라톤 독후감

국가 독후감 일단 플라톤의 ‘국가라는 책을 고른 것에 대해 많은 후회를 했다. ‘니코마코스 윤리학이라는 책보다 제목도 짧고 더 내용이 쉬워 보일 것 같은 착각에 돌이킬 수 없는 강을 건너버린 것이다. 일단 내용자체가 어려웠고 책을 멀리하던 나에겐 너무나도 고통스러운 일이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검색하여 네티즌들의 도움을 조금씩 받아 내용을 겨우겨우 이해하고 독후감을 쓸 수 있었다. 이 책은 소크라테스가 그 시대의 다양한 인물들과 대화를 나눈 이야기를 적은 형식으로 구성되어 있다. 내용은 어떤 주제에 대한 열띤 토론이었다. 여기서 소크라테스의 그 유명한 대화법이 등장하는데 상대방이 어떠한 주장을 펴면 여기에 대한 반박 주장을 펴는 것이 아니라 상대방 논리의 허점을 파고들어 지적하고 여기에 대한 답변을 계속 요구하고, 그렇게 문답을 주고받다 보면 처음에 폈던 상대방의 주장은 정반대로 달라져버린 결론에 다다르게 되는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