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가 부자되기를 거부하는가 부자아빠가난한아빠 97

제목 : 부자 아빠 VS 가난한 아빠
- 누가 부자되기를 거부하는가?
(책제목 : 부자 아빠, 가난한 아빠
샤론 레흐트, 로버트 기요사키 지음, 출판사 황금가지)
올해 뜬 광고들 중 하나에 이런 것이 있다.
“여러분, 부자되세요- 꼭이요-”
부자. 부자 하면 떠오르는 멋있고 좋은 이미지들. 고급 승용차와 초호화 저택, 걱정없는 삶, 돈에 구애받지 않고 모든 것을 할 수 있다는 그런 생각들. 이것들이 우리를 부자가 되고 싶게 만드는 그런 것들이다. 그리고 내가 이 책을 펼친 이유도, 부자가 되고 싶다는 생각, 부자가 되여야 한다는 그런 집념 때문이었다.
이 책에서는 부자가 되는 방법에 대해 제시하고 있다. 부자가 되기 위해서는 보통 사람들이 배우는 ‘공부’나 ‘지식’ 은 필요 없다고 한다.
하지만 난 그렇게 생각하지 않는다. 공부는 절대로 필요하다.
자산을 늘린다는 것은 자신의…(생략)

중요하기 때문이라고 나는 생각한다.
물질적인 자산은 우리에게 경제적 자립 능력이 생겼을 때 늘리기로 하고 지금은 정신적인 자산 늘리기에 힘써야 한다. 우리의 지식은 지적 자산이 된다. 아는 것이 힘이다 라는 말도 있지 않은가. 공부를 열심히 해서 지적 자산을 모아 좋은 대학을 나온 사람은, 공부할 나이에 돈을 번답시고 공부를 소홀히 해서 좋은 대학을 가지 못해 취업도 힘든 사람보다 명예을 얻기도, 사회적 지위를 높이기도, 자산을 모으기도 더 수월한 것이 사실이다. 실제로 우리 사회는 대학 졸업자를 취직에 우선시하고, 창업에도 대학 졸업자를 선호하는 것이 사실이다. 이 책이 미국사람이 써서 그런지는 모르겠지만, 나는 일단 이 책이 우리 나라 실정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한다.
모든 일에는 때가 있는 법이고, 우리 학생들은 지금 공부를 해야 할 때이다.
이 책에서는, 숨은 비용을 고려하는 법, 자산을 관리하는 법만 배우는 것에 만족하는 것이 좋을 것이다.
나도 이 한 인생을 멋있게 살기 위해, 부자가 되기 위해, 지적 자산을 늘리기 위해 오늘부터 정말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