길을읽고 조창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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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등록일 : 2011-12-27

길을읽고 조창인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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길을 읽고

조창인의 작품 세 번째.
조창인님의 소설은 읽으면 읽을수록, 눈물이 나는 소설이다.
나는 지금까지 조창인님의 소설을 모두 읽었다.
가시고기, 등대지기, 길 까지 읽으면서 안 읽은 책이 없는데 정말 너무너무 슬프고, 어떻게 그런 감정이 글로도 표현이 되는지 신기할 정도이다.
이 책의 주인공 승우는 정말 나의 라임 오렌지 나무의 제제같았다.
가난을 이겨내지 못하고, 엄마가 얼마나 그리웠을까? 얼마나 힘들었을까? 가난은 사람을 정말 미치게 만드는 것 같다. 가난하지만 않으면 돈만 있으면 모든 일이 풀릴 텐데... 다만, 진정한 사랑을 살 수는 없지만 말이다. 하지만, 돈이 많은 것도 별로 안 좋은 것 같다. 돈은 없어도 안되고 많아도 사람을 미치게 하는 것 같다. 아무튼, 아이들만 덩그러니 남겨두고 부모는 떠나고, 떠나버린 엄마를 그리워하는 시한부 삶을 사는 동생에게 광고지를 돌려 동생이 원하는 모자를 사준다. 엄마를 찾아 나서는 나이어린 남매와 그들을 이용하는 날치삼촌.
너무 나쁘다. 날치삼촌 정말 밉다. 아니, 요즘에 아이들 납치해 가는 사람들을 보면 도대체 무슨 생각으로 납치를 하는 것 인지 모르겠다. 납치해 가는 사람들을 잡아가서 유치장에 넣을 것이아니라 차라리 보육원 같은 곳에다가 두고 아이를 돌봐주거나 기르게 하는 수업을 하게 해주거나 자신이 어떻게 자랐는지 수업을 해야 할 것 같다. 자신도 납치하기전에 똑같은 사람이고, 자신도 분명히 그런 시절이 있었을 텐데, 그 부모들 마음은 헤아리지도 못하고 그렇게 납치를 하다니. 그렇게 돈을 벌면 좋은가요?그죠? 노력안하고 돈 버니까 정말 좋죠? 편하죠? 또 하고 싶죠? 하지만, 항상 진실은 밝혀진다. 그리고 아이들을 납치해 가서 아이의 몸값을 부르곤 하는데, 사람의 몸값은 아무도 따질 수 없다. 사람의 존엄성과 생명이란 귀하고 귀한 것이라 값으론 칠 수 없고, 어떤 부자도 사람을 사고 팔 수가 없다. 그런데 옛날에는 노예를 썼고, 지금도 힘이 없는 나라의 포로들은 무차별하게…(생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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