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소행성과 지구 소행성과 지구

소행성과 지구
<혜성, 유성, 소행성>을 읽고
중학교에 진학하면서 배우게 된 과학 이라는 과목은 공부할 때마다 새로운 내용으로 나를 맞아주었다. 과학은 물상, 생물, 화학, 지구과학 이렇게 4분야로 나누어 지는데 나는 그 중에서 지구과학을 가장 좋아한다. 그래서 올해에는 지구과학과 관련된 책을 5권이상 읽도록 다짐하였다. 마침 도서관에 간 김에 지구과학 관련 도서를 빌리기로 하였다. 도서관에서 과학과 관련된 모든 책을 훑어본 결과 나는 <혜성, 유성, 소행성>을 빌리기로 하였다.
우선 이 책은 우주와 관련된 행성들 그림이 많고, 설명을 쉽게 해 놓은 것 같아 쉽게 읽을 수 있었다. 이 책에서는 내가 처음 접하는 것들이 많았는데, 그 중에서도 소행성 센터 내용이 눈에 들어왔다. 내용을 보자면 오늘날의 ‘하늘의 경찰’은 미국 보스턴에 있는 스미스소니언 천체물리학 천문대의 소행성 센터(Minor Planet Center, MPC)이…(생략)

중 감시하고 있다.
예전에 내가 본 <아마겟돈>이라는 영화에서도 지구와 소행성의 충돌 이야기를 다루고 있다. 이와 관련된 내용을 더 자세히 알아 보기위해 인터넷에서 찾아보았다. 그 중에서 정말 충격적인 내용이 있었다. ‘미국 뉴멕시코주의 한 천체 관측소에서 소행성이 지구로 접근하고 있음이 관측돼었다. 직경 2㎞로 추정되는 이 소행성의 이름은 ??2002 NT7??. 천문학자들은 이 소행성이 2019년 2월 1일 초속 약 28㎞ 속도로 지구에 돌진할 것이란 예측을 내놓았다. ’2002 NT7??은 크기와 접근속도 등을 종합적으로 감안할 때 지금까지 관측된 소행성 중에 가장 위험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미 항공우주국(NASA) 제트추진연구소(JPL)는 이 소행성이 지구와 충돌하면, TNT 100만메가t의 폭발 충격이 있을 것으로 보고 있다. 지금까지 제트추진연구소가 추적 중인 지구 근접물체 중 가장 위험한 등급이라는 분석이다.’
또한 이 피해는 원자폭탄 2000만개의 피해규모 라고 한다. 이 어마어마한 일을 막기위해 전 세계의 과학자 들은 지금도 이 문제에 대해 연구중일 것이다. 2019년 까지는 17년이 남았다. 나는 이 사실을 믿고 싶지 않지만 믿어야만 한다. 이 책을 통해 소행성에 대해서 자세히 알게 되어 정말 뿌듯하다. 앞으로도 과학 관련 도서를 많이 읽어 과학 상식을 늘리고 앞날에 대한 걱정도 함께 해 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