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자 안에 있는 사람 상자 밖에 있는 사람`을 읽고 상자안에있는사람상자

이 특이한 제목의 책은 경영 리더십에 관한 책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이 책은 분명 삶에 대한 철학적, 종교적 주제의 책이다. 그리고 분명 이 책은 인간 관계에 대한 책이다. 이 책을 읽으면서 나는 과연 상자 안에 있는 사람일까 아니면 상자밖에 있는 사람일까 생각해 보았다. 우리는 누구나 상자 안에 있고 누구나 상자밖에 있다고 할 수 있다. 그러나 그것을 그다지 인식하면서 살지는 않는 것 같다. 내 자신이 책임을 다하지 못한 행위로 인해 다른 사람을 그 사람이 가진 단점보다 더 나쁜 사람으로 보게 되리라고는 생각해 보지 못 하였다. 나는 이 책에서 하나님 관계에 새로운 빛이 비침을 또한 느낀다. 사람은 자기중심적 사고의 틀을 벗어나지 못한다. 이는 서로를 투쟁적으로 만들고 상대를 물적 가치로 평가하게 한다. 놀랍게도 이 틀이 깨질 때 인간관계는 급격히 호전되고 투쟁보다 더 나은 결과를 만든다. 행복한 일터! 자기중심적인 틀에서 …(생략)

지 도무지 모르고 나를 가로막는 사회만을 비난하고 저주해왔다. 나또한 다른 사람들의 실패를 기뻐하고 당연하다고 생각해왔으며, 성공한 사람들은 못 마땅하게 생각해왔다. 그리고 나는 항상 사람들과 잘 지낸다고 생각해 왔지만 이 책을 통해서 그것이 나의 착각이었음을 알게 되었다. 인간 관계의 많은 갈등이 상자 안에 갇혀 있는 나 자신에게서 비롯되는 것이다. 자기합리화에 열중하던 내 모습, 나는 너무나 오랫동안 상자 안에 갇혀 있었던 것 같다. 자기 기만에 빠진 상태에서 스스로에게 내리는 해결책은 오히려 역효과만을 부른다. 내가 가장 먼저 이루어져야 할 것은 내 스스로가 자기 기만에 빠져 있다는 것을 자각하는 것이다. 즉, 상자에 안에 자신이 있다는 것을 깨닫는 것, 그 자각이 맨 처음에 이루어져야 하는 것이다. 상자는 조직 가족, 친구, 부부간의 모든 인간 생활에서 적용될수 있다. 나도 이제부터라도 진정한 나의 잘못을 깨우치고 나를 컨트롤 할수 있는 능력과 통찰력을 키울 것이며 꼭 상자를 걷어차고 세상밖으로 나갈수 있게 더욱 노력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