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나서

괭이부리말 아이들을 읽고나서 제목에 나와 있는 괭이부리말은 실제로 인천 만석동에 위치하는 마을의 이름이다. 이 책의 내용은 숙자와 숙희 쌍둥이 자매가 많은 일을 겪는다. 유도를 배우는 영호 아저씨는 어느 날 숙희와 숙자의 친구인 동준이의 형, 동수와 동수의 친구 명환이가 본드를 한 것을 보고 자기 집으로 데려다가 정신을 차리게 만들었다. 사실 영호 아저씨는 아버지와 어머니를 잃었다. 영종도 앞바다만 가면 아버지와 어머니의 생각에 눈물을 감추지 못한다. 그런 영호는 본드를 하는 동수와 명환을 집으로 데려와 정신을 차리게 한다. 동준이의 형인 동수는 패거리와 함께 다니며 불량배 사이에 속해 있다. 그런 명환이는 동수와 친구가 되어 같이 본드를 하게 되었다. 영호는 그런 두 아이를 집으로 데려와 정신을 차린 후 동수와 명환이는 영호 아저씨 집에서 살게 되었다. 그러다가 동수는 영호로부터 가출하여 나가 본드를 하다가 경찰에 …(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