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깥은 여름-저자 김애란

<바깥은 여름>-저자 김애란 오늘따라 유난히 책을 읽고 싶은 날이였다. 날도 덥고 날씨와 관련된 책 이름을 읽고 싶었다. 그래서 인터넷에 추천 도서를 검색하니 ‘바깥은 여름이라는 책을 추천해주었다. 이 책을 추천해 준 이유는 저자 때문인 것 같았다. 작가생활 15년간 끊임없이 자신을 경신해왔다고 한다. 또한 지금 우리가 발 딛고 서 있는 곳의 이야기를 친밀감과 반가움, 그 각별한 체험을 선사해온 저자라고 하였다. 김애란 저자는 이번 소설집에 안에선 하얀 눈이 흩날리는데, 구 바깥은 온통 여름일 누군가의 시차를 상상했고, 입동이라는 시간은 끊임없이 앞을 향해 뻗어나가는데, 그 흐름을 따라가지 못하고 제자리에 멈춰 서버린 누군가의 얼어붙은 내면을 말하는 것 같아서 ‘바깥은 여름이라는 제목을 붙였다고 한다. 그래서인지, 소설집 처음에 자리한 단편의 제목은 ‘입동이였다. 글을 읽다보니 단편으로 풀어지고, 등장인물의 성격과 감정선…(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