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소년을 위한 시크릿을 읽고

청소년을 위한 시크릿을 읽고
성공한 사람들은 청소년 시기를 어떻게 보냈을까 미래를 결정지을 중요한 시기의 청소년들은 가슴에 어떠한 열망을 가져야 하는 것일까 이 책은 가슴 벅찬 미래를 준비하려면 `꿈`을 잊지 말아야 한다는 중요한 원칙을 바탕으로, `꿈`을 잊지 않고 아름다운 미래를 일구어 낸 스무 명의 실화를 들려준다. 온몸을 찢는 고통을 화폭에 옮겨 담은 프리다 칼로, 당당하게 실패하고 역경을 극복한 월트 디즈니, 강력한 우정으로 성공을 움켜 쥔 코코 샤넬 등 꿈과 미래를 관통하는 `시크릿` 그 자체의 삶을 산 사람들의 이야기가 생생하게 펼쳐진다. 실패와 좌절을 극복하면서 결국 꿈을 일궈내는 극적인 과정이 잔잔하고 따뜻한 문체와 어우러진다. 이 책을 통해 저자는 부정적인 생각을 버리고, 스스로를 믿는다면 모든 것을 이룰 수 있다고 조언한다. 수 세기 동안 단 1%만이 알고 실천했던 꿈과 희망의 `시크릿`은 바로 자신…(생략)

갈 때, 혹은 꿈을 정할 때에 부모님과의 갈등에 관한 내용이었다.
`상대방이 더욱 성장하고 온전해지도록 돕는 것이 사랑입니다.`,
`부모님의 사랑은 있는 그대로 받아들여야 하지만 본인의 속마음을 헤아리지 못하고 강압적이라는 생각이 든다면 반드시 자신의 비전을 말씀드려야 합니다.`,
비전과 부모님 사이에서 양자택일하라는 말이 아닙니다. 선택은 중요한 것과 덜 중요한 것을 판단할 때 발휘하는 기술이지 옭고 그름을 가리는 기술이 아닙니다. 모두 똑같이 중요하다면 선택의 기술이 아니라 조화의 기술이 필요합니다.`
나는 이 내용을 읽으면서 많은 깨달음을 얻었다. 딱히 내가 정말 하고 싶은 꿈이 있어서 부모님과 상의를 해보거나 그런 얘기를 하면서 부모님과 다투거나 한 적이 없음에도 불구하고 내가 이 내용에 마음이 와 닿은 이유는 지금 어떠한 꿈을 진지하게 생각하고 있거나 내가 이런 불가능한 꿈을 꿔도 되는 걸까 아니면 엄마는 내가 이런 일을 하시길 바라는데 라는 부모님의 기대에 져버리기 싫어 자기가 하고 싶은 것을 놓고 자신이 좋아하지 않는 꿈을 꾸려는 동생들이나 친구들, 청소년들이 이 책을 읽는다면 진정한 자신의 꿈이 무엇이고 어떤 꿈이 진짜 자신만의 꿈인지를 알 수 있을 것 같다는 생각에서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