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션 (앤디 위어)

마션 (앤디 위어) 처음 무슨 책을 고를까 고민했을 때, 먼저 내 눈길을 사로잡은, 흥미를 끄는 책은 마션이라는 제목의 책이였다. 무슨 뜻일까, 하는 궁금증에 책을 집어들게 되었고, 그 후에 책을 읽게 되었다. 그리고 신비한 우주와 그 안에서 일어나는 크고 작은 사고와 헤프닝에, 나는 어느새 푹 빠져들어 책을 한 장 한 장 흥미롭게 넘기고 있는 나를 발견할 수 있었다. 이 책은, 화성에서 일어난 토네이도로 인해 주인공이 다른 이들과 동떨어지게 되는 것으로 시작한다. 주인공인 마크 와트니 (이하 마크)는 이 사건으로 인해 큰 상처를 입고 지구와 꽤 많이 떨어져있는 화성에서 혼자 살아나가야 하는 상황에 처한다. 하지만 마크는 포기하지 않고 꾸준히 과학적 상식을 이용하여 물을 만들어내고, 감자를 키우고, 예전에 사용하던 기기를 찾고 그를 고쳐서 다시 사용함으로서 결국 지구의 NASA와 연결을 할 수 있게 된다. 나는 이 장면에서 꽤나 놀랐…(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