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미동 사람들

원미동 사람들 - 양 귀 자 - 사랑합니다. 저는 방학동안 양귀자의 <원미동 사람들>이라는 책을 읽었습니다. 이 소설은 총 11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연작소설이자 현대소설이기도 합니다. 그리고 이 소설은 1980년 도시 변두리의 삶의 모습이 구체적으로 사실적으로 그려져 있습니다. 11편의 이야기로 이루어진 <원미동 사람들>에서 <멀고 아름다운 동네>의 소재로 된 이야기를 읽고 느낀 점은 `기어이 하나의 희망을 또 다시 만들어 놓는` 사람들의 이야기로 지겹도록 나오지만 실제로 읽어보면 전혀 지겹지가 않습니다. 때로는 페이지를 넘겨가며 점점 빠져드는 박진감을, 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