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나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를 읽고나서 ‘교장 선생님과 간부와의 대화 시간이었다. 교장선생님께서 우리들에게 ‘어떤 책을 읽고 있냐 고 물으셨다. 나는 긴장이 되었다. 요즈음 책을 읽지 않고 있었기 때문이다. 참 다행스럽게도 교장선생님의 질문을 나는 피해갈 수 있었다. 나는 속으로 나 자신에게 매우 부끄러웠다. 그리고 교장 선생님께서 마지막으로 책을 한 권 소개해 주셨다. 그 책이 바로 ‘지도 밖으로 행군하라 라는 내가 읽고 독후감을 쓰고 있는 바로 이 책이다. 한비야에게 뜻밖의 전화 한 통이 왔다. 월드비전이라고 했다. 한비야는 ‘무슨 안경가게인가 하고 생각했다. 그런데 알고 보니 국제 구호 단체의 회장님이셨다. 그리고 회장님께서는 한비야에게 긴급구호의 팀장을 맡아 보라고 하였다. 한비야는 너무 기뻤다. 한 대학생이 한비야에게 물었다. 재미있는 세계여행이나 계속하지 왜 힘든 긴급구호를 하세요 라고, 그러자 한비야는 `이…(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