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을 읽고

‘세상을 바꾸는 아이들을 읽고 ‘어리다라는 것은 무슨 의미인가 아직 미숙하고, 작고, 나이 든 사람들을 따라야 한다는 의미이기만 할까 나도 예전엔 그렇게 생각하고 있었고, 그것이 무척 당연한 진리인 양 알고 있었다. 하지만 이 책을 읽고 나서 나는 이러한 생각에 변화를 겪었다. 때로 ‘어리다라는 말은 열정 넘치고, 기운이 있고, 두려움을 모른다는 뜻으로도 쓰일 수 있다. 작고 딱히 특별해 보이지도 않는 어린이들이 세상을 바꾸는 이 책을 읽었다면 여기에 동의하지 않을 수 없을 것이다. 대부분의 아이들이 조용히 책상에 앉아 공부를 하거나 운동장을 뛰어다니며 신나게 놀을 때 이 아이들은 환경과 지구의 미래를 위해 해야 할 일을 깨닫고 직접 실천하기 시작했다. 결국 세상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쳤다. 사실 이 어린이들 한명 한명씩 떼놓고 보아도 이들이 이룬 일은 결코 작지 않다. 그리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