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 아이를 읽고 나서

한 아이를 읽고 나서
토리선생은 학교에서 일명“쓰레기교실”이라는 애칭으로 불리는 특수학급을 지도하게 되었다. 여러 가지 이유로 정신장애를 겪고 있는 아이들 사회에 적응하지 못 할 뿐 아니라 어느 누구도 이런 아이들을 수용하려하지 않는다 하지만 토리 선생에게는 아이들을 장애에서 벗어나 평범한 아이들로 돌아 갈 수 있는 시간들을 많이 마련한 것을 볼 수 있다 아이들과 토론하고 들어주고 인정해주는 모습들 속에서 조금씩 변해 가는 모습 한 걸음 성장하는 모습을 볼 수 있다.
쉴라 또한 쉴라가 네 살 되던 해에 쉴라를 고속도로 변에 버려둔 채 쉴라 동생만을 데리고 엄마는 떠났다. 아버지는 쉴라를 전혀 돌보지 않으며 매질을 일삼는다. 술에 취한 날이면 여자를 데리고 와서 쉴라도 의식하지 않고 섹스를 즐긴다. 알콜과 마약중독자로 계속 감옥을 들락거렸고, 그때마다 쉴라는 위탁가정이나 위탁기관에 맡겨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