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독후감]수학귀신

나는 오늘 수학귀신.. 이 책을 읽었는데 막상 볼땐 지루해보였지만 읽고나니 느낀점도 많고 나름 도움이 된거 같아서 좋았다.
이 책의 주인공은 로베르트라는 남자애다. 수학이라면 무지 싫어했다. 항상 밤마다 이상한 꿈이나 꾸고 악몽같은것을 꿔가지고 꿈이라면 무지하게 싫어했다.
별별 희안한 물고기에게 잡아먹히거나 지하실에 새로운 자전거가 있는데 그게 속임수였거나 밑으로 떨어지는 꿈같은 것들 말이다.
그러던 도중 로베르트는 수학귀신을 만났다. 꿈속에서 말이다. 로베르트는 수학을 무지 싫어했다. 처음에는 서로가 서로에게 화내고 소리도 지르고 난리도 아니었다.
그런데 그렇게 싸우면서 정이트고 로베르트는 수학에 점차 관심을 가지면서 이제 그가 안나타나고는 못버티게 될정도로 친해졌다.
어쩌면 마지막날까지, 짧지만 긴시간동안 싸웠지만 그렇게 친해졌나보다. 이제 대충 각 밤마다 로베르트가 수…(생략)

안꾸기로 다짐하고 잠자리에 들었다.

그런데 거기서 바로 수학귀신을 또 만나게 된거다. 만나자마자 또 수학얘기를 시작했다.
수학귀신이 오늘은 야자수로 만든 삼각형 숫자를 배우게 하는데
차례대로 나열하면 1, 2, 6, 10, 15, 21, 28, 36, 45, 55....이다.
그리고 수학귀신은 1~12까지 더하는 방법을 소개 했는데
차례로 나열하고 반대로 더하면 13 13 13 13 13 13 `` 13 X 6 = 78
또 깡충뛰기를 이용한 정사각형 숫자도 가르쳐 준다.
수학귀신이 틈을 준 사이에는 그 속에서 탈출하기 위해서 로베르트는 삼각형 숫자가 있는 풀장에 뛰어들어 자꾸만 멀리 헤엄쳐 갔다.
여섯번째 밤에는 수학귀신이 피보나치 숫자를 로베르트에게 가르쳐 주었다.

또 직접 로베르트에게 보여주기 위해서 1달을 5분인 것과 같은 토끼시계를 보여주고 토끼한쌍을 내놓고 한달, 한달이 지나며 늘어나는 과정을 보여주게 된다.

피보나치 숫자를 차례대로 나열하면 1, 1, 2, 3, 5, 8, 13, 21, 34, 55, 89, 144...이다.
나중에 깼을때 로베르트는 자신의 집에 있는 자명종이 토끼시계가 아니라 평범한 자명종 시계라는 것에 안심했다.
여덟번째 밤. 경우의 수. 이번에는 로베르트가 칠판 앞에 서 있었다.
수학귀신이 로베르트에게 `경우의 수`를 가르쳐 주었다.
2명이 있으면 모든 경우는 2가지, 3명있으면 6가지 경우가 있는 것을 말이다.
아이들이 계속들오면 올수록 모든경우를 시험해 보려고 하자, 겨우겨우 다들 가라고 하자 정리가 되었다. 또 다시한번 삼각형 숫자를 이용해 악수를 모두 1번씩 할수있는 경우를 구했다.
열번째밤. 사슬분수. 로베르트는 자신이 눈더미에 갇혔다고 생각을 하고 있었는데
불을켜보니 자신이 있는 곳은 영화관이고 자신은 의자에 앉아 추위에 떨고있는 다른 로베르트를
보고 있었던 것이다.오늘은 사슬분수에 관해 공부를 하고, 수학귀신이 꼭지점+면-선=1``공식을 하나 설명해 주었다. 또 입체도형의 공식으로는 꼭지점+면-선=2라는 것을 가르쳐 주었다.
설명하는중에 수학귀신의 목소리는 점점 없어져서 희미해졌다.
열두번째 밤. 로베르트는 자고 있는데 초대장이 왔다. 탁플로탁슬의 제자를 초대한다고.

그걸로 로베르트는 수학귀신의 이름이 탁플로탁슬이란것을 알아냈다.

그 밤이 끝나자 로베르트는 수학귀신을 이제 꿈에서 만날수가 없었다. 그날이 마지막이었기 때문이다.

하지만 그것으로 로베르트는 수학귀신이 준 훈장이 꿈이 아니라는것을 알고 기뻐했다.

이제 수학에 자신감이 생겨 보켈박사가 내주는 문제도 아주 쉬운 방법으로 풀수 있게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