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금술사를 읽고 연금술사 3

[ 연금술사를 읽고.. ]
주인공 산티아고는 양치기이다. 그런데 어떤 꼬마아이가 나타나서 “당신이 이집트에 오게된다면 숨겨진 보물을 찾게 될꺼예요”라고 말하는 꿈은 연달아 꾸게 된다. 그후에 산티아고는 해몽을 잘한다는 노파에게로 찾아가서 그가 정말로 보물을 찾게 될 것이라는 말을 듣게된다. 노파의 집을 나오며 그는 말도 안되는 소리라고 무시를 했지만 살렘의 왕이라는 한 노인이 나타나 보물을 찾게해주겠다며 우림과 툼림을 건네준다. 그 보석을 자신의 양과 바꾼 산티아고는 전 재산과 두 보석을 가지고 아프리카로 향한다.
아프리카에서 사기를 당해 가지고 있던 전재산을 다 날리게 된 산티아고는 꿈만 믿고 보물을 찾으러 온 자신을 뉘우치게 되고 보물에 대한 생각을 잃어버린채 다시 고국인 스페인으로 돌아갈 돈을 벌기 위하여 크리스털 가게에서 일하게 된다.
일하는 몇개월동안 산티아고는 거의 망해가던 크리스…(생략)

주인공 산티아고와 함께 보물을 찾아가면서 나도 마음을 이해하는 방법을 조금은 알 수 있을 것 같았다. 그리고 우주의 모든 만물과 화합하는 방법이야 말로 진정한 연금술이 아닐까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산티아고는 그의 삶 곳곳에 숨겨져 있었던 표지를 발견하고 표지를 바탕으로 결국 보물을 찾기에 이르렀다. 그 과정에서는 많은 시련도 있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결국 자아의 실현을 이루게 되었다.
분명 우리의 삶 곳곳에도 숨겨져 있는 많은 표지들이 있을 것이다. 그 표지를 찾기만 한다면 우리는 우리의 자아의 실현을 할 수 있는데도 불구하고 대부분의 사람들은 표지를 찾는 과정에서 조그만 시련이 닥치면 곧바로 포기하고 만다.
나의 삶을 돌이켜 보니 나도 내가 하려고 하는 일에 시련이 오면 금세 힘들다고 포기했던 것 같다. 산티아고가 나에게 가르쳐 준 교훈을 통해서 앞으로는 내가 하고 싶은 일에 대해 용기를 가지고 시련을 물리칠 줄 아는 삶을 살아야 겠다.
“자네가 무언가를 간절히 원할 때 우주는 자네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준다네“ 이 말은 늙은 살렘의 왕이 산티아고에게 해주었던 말이다.
이젠 나도 내가 간절히 원한다면 우주가 나의 소망이 실현되도록 도와줄 것이라고 믿는다! 마치 물질을 금,으로 바꾼다는 연금술처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