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금 뇌를 가진 사나이를 읽고

황금 뇌를 가진 사나이를 읽고
나는 어릴 적부터 습관이 잘못들은 건지 책 읽는 것을 그다지 좋아하지 않아왔다.
명작도서, 고전소설 등 요즘 들어 책을 읽어 보려고 애쓰는데도 그다지 많이 읽은 것 같진 않다. 하지만 그런 나에게도 요새 들어 흥미로운 작가 몇이 생겼고 나는 최근 그 작가들의 작품 속에 풍덩 빠져 살고 있다. 책이 재밌어 지다니… 정말 나로서는 상상 못할 일이었다. 그래서 나는 나를 책의 세계로 이끌어준 한 작가와 짧은 그의 단편을 하나 소개해 보려고 한다.
며칠 전 친구의 소개로 ‘알퐁스 도데’ 라는 작가를 추천 받았고 도서실로 가 그의 단편선을 대여해 와서 읽게 되었다. 한 권의 책 안에는 수많은 글들이 있었는데 처음부터 하나같이 무언가 마음에 드는 글들이었다. 그의 유명한 작품인 ‘별’ 이란 소설도 마음에 들었고 거의 대부분 글들이 마음속에 여운을 남겨주는 듯 하여 마음에 와 닿았다.
그…(생략)

니다. 그는 그 머릿 속 황금으로 인하여 타락의 길을 밟았고 재물로 인하여 죽음에 까지 이르는 사태에 처했다.
나는 이러한 비극적결말에 무언가 직접적으로는 아니지만 가슴깊이 느낀 것이 많은 것 같다. 재물이란 것. 그것은 전부가 아니다. 또한 무엇이든 쓰는데 있어서는 그만한 책임이 따른다는 것. 이것이야말로 작가가 우리에게 해주고 싶은 말이 아닐까? 하고 생각해보았다.
황금 뇌를 가진 사나이. 나는 이 글을 이사회에 사는 모든사람에게 추천 해 주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