헬렌켈러를 읽고나서 등불같은 존재 헬렌 켈러

등불같은 존재 헬렌 켈러
(헬렌 켈러를 읽고.....)
학교
학년 반 이름
며칠 전 나는 엄마와 안과에 갔다. 요즘 텔레비전을 봐도 칠판을 봐도 흐릿하게만 보이는 것만 같았기 때문이다. 예상한 것처럼 시력이 많이 나빠졌다는 말을 듣고 그동안 컴퓨터에만 너무 집중한 것 같아 후회스러웠다. 안경을 맞추었지만 불편하기만 하여 엄마에게 불만만 호소했다. 그런 철없는 모습을 보고 엄마는 나에게 헬렌 켈러를 생각해보라고 하셨다.
태어난지 1년8개월만에 뇌막염으로 나와 달리 눈이 멀고 말을못하고 귀가 들리지않는 세가지 고통을 겪는 장애인이 되었다. 헬렌 켈러의 부모는 딸의 장애를 고치기 위해 모든 의사를 찾아보고 좋은 약을 써보았지만 아무 효력이 없었다. 내가 만약 헬렌 켈러처럼 장애를 가진 딸이 생긴다면속상한 나머지 딸을 버렸을지도 모른다. 그런데 딸을 위해 애쓰는 부모의 모습에 딸을 생각하는 부모…(생략)

아니라 배우려는 생각 할 수 있다는 자신감이 헬렌을 더 빛내게 한 것이라고 느꼈다. 헬렌 켈러는 몸이 부자유스럽다는 약점 때문에 오히려 자신과 같은 처지에 놓여 있는 사람들에게 본보기가 될 수 있을 거라고 생각했다.
헬렌 켈러는 대학을 우등으로 졸업하고 박사학위까지 받았다. 또한 헬렌 켈러는 대학을 졸업한 후에도, 보람되고 진정한 삶은 불행한 사람들을 위해 도움을 베푸는 길이라고 생각해 그들을 돕는 일에 앞장섰다. 특히 헬렌 켈러는 장애인들을 위한 기부금을 모금하고 교육을 받지 못하는 장애인들을 위해 학교를 세우고 전세계를 돌며 강연을 하고 돈을 벌기위해 자신의 눈물겨운 인생을 담아내는 ‘구제’라는 영화에 출연하기도 하였다. 그리고 자신과 비슷한 처지의 어린이들을 돕는 일에 노력했다. 헬렌 켈러는 장애인들에게 희망을 알게 해준 등불 같은 존재라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