허버트 조지 웰즈의 `우주전쟁`을 읽고 나서 독후감 우주전쟁

허버트 조지 웰즈의 `우주전쟁`을 읽고 나서…
평소에 나는 SF물은 별로 좋아하지 않았다.
그런데 어느 날, 엄마께서 도서관에서 `우주전쟁`이라는 책을 빌려다 주셨다. 별로 재미없을 거라고 단정 지으며 책을 살펴보던 내 눈에 뭔가가 들어왔다. 바로 이 책이 1898년에 지어진 글이라는 것이다.
그때는 내가 태어나기도 전인데, ‘과연 그렇게 오래 전에 지어진 공상과학 소설의 수준은 어느 정도일까?’ 하는 의문이 생겨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의 전반적인 내용은, 문어를 닮은 화성의 고등한 생명체가 큰 깡통모양의 우주선을 타고 와서 지구를 침략해 정복하려 한다는 내용이었다. 이 문어를 닮은 화성인들의 무기는 정말 사람으로서는 대항하기 힘든 것이었다. 하나는 화성인들이 타고 다니는 기계로, 다리가 셋 달렸으며 ‘알루, 알루’라는 소리를 내는 것이고, 두 번째는 그 기계에 달린 몇 개의 주둥이 같은 것인데…(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