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을 만드는 짜장면을 읽고

표지에 나오는 이 아저씨를 기억하는가? 바로 칭찬합시다에서 칭찬주인공으로 선정된 아저씨다. 그런데 그때 이 아저씨가 나온 장면이 유난히 기억에 남는 것은 터프하고 투박한 말투에 밝고 환하게 보이는 인상 때문이었다. 이 아저씨는 문화방송의 칭찬합시다 프로의 주인공이다. 그 프로는 칭찬 받아 마땅한 사람들을 릴레이 식으로 추천하는 프로다. 이 아저씨는 중국집을 하는 아저씨다. 자신이 그렇게 넉넉한 살림도 아닌데 주변 사람들을 돕는다고 한다. 그렇게 남을 돕는게 습관이 되면 세상 어떤 것 보다 봉사하는 것이 제일 큰 기쁨이라고 말한다. 아저씨가 왜 중국집을 하게되었는지 그리고 없는 살림에 남을 돕지 않곤 못배기게 되었는지 이 책을 보면 수 있다. 자신이 가난을 직접 겪었기에 없는 배고픔이 뭔지 없는 고통이 어떤 것인지를 잘 알기에 그들을 돕울 수 있다고 말한다. 그러나 모든 사람이 그렇게 그렇게 할 수 없다게 사실이며 자기가…(생략)

권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었다. 봉사가 뭐 특별하고 대단히 어려운 거라는 생각을 버리고 자신에게 잇는 것을 조금 나누어 주는 것이며 그 봉사가 꼭 물질적인 것은 아니라는 것과 봉사를 함에 잇어서 감정에 치우치기 보다 이성적으로 하라는 말이 기억에 남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