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을 감동시킨 아름다운 멀티플레이어 히딩크

한국을 감동시킨 아름다운 멀티플레이어
‘거스히딩크‘를읽고
한국 축구를 월드컵 4강에 올린 히딩크 감독. 그가 처음 우리 나라 대표팀 감독을 맡을 때는 누구도 예측하지 못한 결과였습니다.
히딩크는 처음 대표 선수를 뽑으면서 누구나 인정하는 홍명보나 안정환 같은 선수들을 탈락시켰습니다. 그러자 사람들의 반발이 일어났습니다. 하지만 히딩크는 굴하지 않고, 자기 원칙대로 경기 경험이 많건 적건, 나이가 많건 적건 능력이 있는 선수들만이 국가 대표팀 유니폼을 입을수 있다는 생각을 밀고 나갔습니다. 히딩크는 그동안 수비와 공격으로 나누어 자기 위치만 지키던 선수들을 훈련시켜 여러 포지션을 소화할 수 있도록 만들겠다는 목표를 가지고 있었습니다.
원래 우리나라에서는 월드컵을 준비하는동안 우리보다 약한팀들과 4번의 친성경기를 벌여 자신감을 얻으려고 했습니다. 하지만 히딩크의 생각은 달랐습니다. 히…(생략)

우는것보다 내가 배우는게 더 빠를 것 같더군요”라고 말을 했습니다.
히딩크는 한국을 떠났지만, 우리나라의 많은 경영인, 정치가, 교육자들은 히딩크의 리더십을 배우려고 합니다. 열정적인 지도자, 히딩크는 다른 축구 지도자들이 보여주지 못한 특별한 능력으로 한국을 감동시켰습니다. 그리고 월드컵 4강이라는 기적을 이루어 냈습니다.
이 책중에서 가장 마음에 들었던 부분은 히딩크가 “감독으로서 선수들을 지도하려면 그들과 의사소통을 해야 하는데 선수들이 배우는것보다 내가 배우는게 더 빠를 것 같더군요” 이렇게 말하던 부분이었습니다. 히딩크는 선수들을 지도하기 위해서 축구 뿐만아니라 그나라의 언어까지 공부했던 것이었습니다. 정말 히딩크는 멀티플레이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그리고 히딩크가 사람들의 비난에도 불구하고 자기의 주장을 계속 펼쳐나가는 모습을 보면서 대단하다고 생각했습니다. 앞으로 히딩크처럼 멀티플레이어가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