풀하우스 풀하우스2

??풀하우스??를 읽고
??태초의 하나님이 천지를 창조하시니라?? 창세기 1장 1절에 나오는 성경의 한 구절이다. 4대째 기독교를 믿는 집안의 나 또한 절실한 기독교 신자로써 이 성경에 나온 말을 무시할 수 없다. 예수님의 활동과 좋은 말씀이 기록된 최고의 고전(古典)인 성경이 나에겐 더욱 믿음이 갔다. 처음 생명에 대한 책을 접한 날 나는 궁금해서 참을 수가 없었다. 지금까지 내가 믿어온 하나님의 말씀과 함께 정보화 사회를 살아가는 청소년으로써 다윈의 진화론 또한 무시할 수 없다. 이러한 말과 과학적 근거로 인해 나에게 크나큰 오류와 모순을 해결하기 위해서 이 ??풀하우스??라는 책을 읽었다. ??진화는 진보가 아니라 다양성의 증가다??라고 지은이는 말했다. 다윈이 진화론에서는 태초에 지구가 생기고 단세포 생명체가 나타났다. 지구의 중반을 사로잡던 공룡이 나온 이후 수없이 많은 진화를 하여 양서류에서 세상의 지배인이라고 일…(생략)

었다면 운석이 충돌하였다면 모든 생명체들은 이 지구상에서 사라졌을 것이다. 그런데 그 이후 포유류가 나타나고 더욱더 진화되었다. 이 자연적 재난으로 인한 피해는 인류의 근원의 증거가 된 소중한 생명체들을 사라지게 하고 말았다. 지은이는 이러한 사실들과 생명체의 무궁한 발전들을 진화론과 자연 존재론으로 보고 있다. 이처럼 그 어떤 이견도 정답일 수 없으며 단지 가능성이 있다고만 할 수 있다.

다윈은 종의 기원에서 ??정해진 중력의 법칙에 따라 이 행성이 끝없이 회전하는 동안 아주 단순한 시작으로부터 너무 아름답고 경이로운 무한한 생물종이 진화해왔고 진화하고 진화해 갈 것이다??라고 했다. 언젠가 우리 또한 한 시대를 풍미했던 공룡처럼 사라져 갈 것이다. 정답은 없지만 생명이 살아있다는 그 자체만으로도 신비하며 중요한 것이다. 그것이 퇴보하던 진보하던 더 이로운 복잡성 증가를 향한 필연적 진화를 찬미하지 않는다. 생명에는 장엄함이 깃들여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