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포포 메모리즈를 읽고 파페포포5

파페포포 메모리즈를 읽고
친구가 참고서 살게 있다고 하면서 나의 손을 붙잡고 서점으로 가는 것이었다. 그런데 서점을 너무 안 다녀서인지 서점의 책들이 낯설게만 느껴졌다.
그래서 어떠한 책을 선택해서 읽어야 할지 갈피를 못 잡고 이 책 저 책 훑어보다가 결국 베스트 셀러 코너로 가게 되었는데 유난히 나의 눈에 띄는 책이 있었다.
그 책이 바로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책이었는데 한 소녀가 두 손을 간절히 모으고 기도하는 모습이 너무도 예뻐 보였다. 그래서 나는 책의 내용도 모르고 어떤 장르의 책도 모르고 그냥 그림이 너무 예쁘다는 이유하나로만 책을 선택하게 되었다.
어째든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책을 선택하고 난 후 집으로 와서 책의 포장을 뜯었다. 그러고는 책을 쫙 한 번 훑어보았는데 책이 정말 아름답고 예뻤다. 파스텔 톤의 만화, 그리고 간결한 문장구조 등 정말 마음에 들었고 책 읽기를 싫어하는 …(생략)

. 나는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중요한 행복과 사랑에 대해서도 알게 되었다. 행복은 늘 내 곁에 조용히 다가와 있지만 나는 그 행복을 멀리서만 찾으려 하는 어리석은 행동을 했다는 사실을 말이다.
그리고 사랑이라는 것은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있다는 사실 하나만으로도 아름다운 것을 알고 있었으면서 잊고 살다오다가 이 책을 통하여 깨닫게 된 것 같다.
또한 이러한 사랑, 의미, 관계, 시간, 추억들은 너무도 평범하지만 그 속에는 다이아몬드보다 더 빛나고 아름다운 우리의 삶이 있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래서 나는 이런 아름다운 삶을 살수 있게 해주는 주위의 친구들과 선생님, 부모님, 그 밖은 많은 분들에게 편지를 쓰려고 한다.
감명 깊은 구절: 누군가를 그리워한다는 것은 그 사람을 내 마음속에 담아두는 일이다. 그리움 때문에 가슴이 저린 것은 그 사람이 지금 내 곁에 없기 때문이다.
출처:------p14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