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포포 메모리즈를 읽고 파페포포3

파페포포 메모리즈를 읽고
나는 책을 좋아하지 않아서 학교에서 과제를 낸 책 외에는 거의 읽지 않는다. 그리고 아무리 재미있는 소설도 한 3일 동안 조금씩 읽다가 그냥 내버리는 경우가 많다.
그런 나에게 나의 단짝 친구가 좋은 책 한 권 추천해 주고 싶다고 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어쩔 수 없이 단짝 친구가 권해 주고 싶다는데 싫다고 할 수 없고 해서 한 권 추천해 주라고 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나의 단짝 친구는 해맑은 미소를 지으면서 이렇게 말하는 것이었다.
“너 책 싫어하는 거 알아. 솔직히 말해서 나도 책 잘 안 읽어. 그런데 이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책은 만화로 된 책이라서 읽는데 부담도 없고 우리 생활 속의 소재를 가지고 작가가 자기 자신의 어린 시절을 이야기 해주는데 정말 가슴에 많이 와 닿더라. 진짜 꼭 한 번 읽어봐.” 하고 말하는 것이었다. 그래서 나는 꼭 읽어보겠다고 말한 후에 그 다음…(생략)

르쳐 주신 한 분의 선생님 같았다.
그리고 나는 이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책을 통해서 알았다. 행복은 나의 곁에 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행복을 이리 저리 찾아다니면서 행복을 찾아다니는데 모든 힘을 다 써버려서 많이 지쳐 버렸다는 것을 말이다. 하지만 지금은 그 행복을 찾아다니지 않고 행복이 날 찾아오도록 만들어 가고 있다.
그리고 이 책을 다 읽고 난 후 나는 옆서와 스티커의 의미를 알았다. 그것은 바로 아름다운 추억을 함께 했던 사람에게 예쁜 글을 써서 보내보라는 작가의 예쁜 사랑이 담긴 선물이었다는 것을 말이다. 그런데 나는 그것도 모르고 작가를 욕했으니 내가 정말 한심스러워 보였다.
어째든 나는 이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책을 통해서 나를 다시 발견하고 주위를 되돌아보게 만들어주었던 계기를 만들어준 책 인 것 같고 생활의 발견을 할 수 있게끔 도와준 작가에게 감사의 인사를 전하면서 마무리 하고자 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