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페포포 메모리즈를 읽고 파페포포1

파페포포 메모리즈를 읽고
엄마와 함께 할인매장을 갔다가 우연히 책 코너에 들리게 되었고 나는 어김없이 베스트 셀러가 있는 코너로 가서 이번 주에는 어떤 책이 1위를 했나하고 보았는데 파페포포 메모리즈라는 책이 1위 자리에 노여 있었다. 더군다나 소설장르도 아니고 그렇다고 여행담을 담은 기행집도 아니고 만화 에세이가 1위를 하다니 조금 놀라기도 했고 어떤 책인지 너무 궁금했다.
그런데 책은 포장처리가 되어서 뜯어 볼 수 없었기 때문에 나는 결국 그 책을 구매해서 집에 오자마자 다른 일을 미루어 둔 채 포장을 뜯었다.
그리고는 책의 문을 두드렸다. 그리고는 컨텐츠를 보았는데 5가지 컨텐츠 모두 우리가 살아가면서 느끼는 우리의 감정과 아름다운 기억에 관한 것이었다.
사랑, 의미, 관계, 시간, 추억 .....
그래서 나는 이 책을 괜히 구매한 건 아닌지 약간의 후회스러움이 들었지만 그래도 나는 이…(생략)

진정한 가치가 무엇인지 그리고 삶에서 진정으로 필요한 것이 무엇인지 알게 해주는 책 인 것 같아서 좋았고 달콤한 것만을 추구하는 청소년들에게는 때로는 아픔 또한 성숙의 밑거름이 된다는 사실 또한 일러주는 책인 것 같았다.
그리고 이 파페포포 메모리즈는 파스텔 톤의 예쁜 그림으로 정말 순수하고 아름다운 이미지를 개성 있게 표현한 것 같아서 우리나라 만화문화의 무한한 발전 가능성 또한 엿 볼 수 있는 좋은 기회였다.
마지막으로 나는 이 책을 사춘기 청소년들에게 바치고 싶다.
인상 깊은 구절: 빗방울은,,, 눈물과는 달리 동그랗대요. 떨어질 때 재빨리 보면, 동그란 빗방울이 보인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