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의 목마를 읽고나서 트로이의 목마

`트로이의 목마`를 읽고
세계사 책을 읽다가 트로이의 목마에 관한 이야기가 조금 나와서 더 자세히 알아보기 위해 이 책을 읽게 되었다.
이 책은 호머라는 사람이 쓴 책으로, 아름다운 도시국가 트로이의 전쟁부터 멸망까지를 풀어 쓴 것이다.
트로이의 왕은 프리아모스였고 트로이의 왕비는 헤쿠바가 불길한 태몽을 꿔서 해몽을 했더니 그 아기가 나라를 망하게 할 것이라고 했다. 그래서 그 아기는 태어나자마자 버려졌다. 그 아기의 이름은 파리스였다.
시골의 한 할아버지에게서 길러지느니 그는 우연히 여신 헤라와 아테네, 아프로디테 중 가장 아름다운 신을 뽑게 된다. 그는 아프로디테가 가장 아름다워 보여서 그녀를 뽑고, 가장 아름다운 여신에게만 주는 황금사과를 주었다. 아프로디테는 고마움의 표시로 미모가 뛰어난 그리스의 왕비 헬렌과 서로 사랑하게 만든다. 그렇게 서로 사랑하게 되어 헬렌과 그는 몰래 도망간…(생략)

입지 않는다고 한다. 그런데 발 뒤꿈치만은 어머니의 손에 가려져서 물이 묻지 않았다고 한다.
트로이군을 지휘하던 헥토르의 동생 파리스는 이 약점을 알고 그곳에 활을 쏴서 아킬레스를 죽였다.
그리고 파리스는 어디선가 헤라클레스의 독이 묻은 화살을 심장에 맞아 죽었다.
그리스군들은 아킬레스의 죽음으로 인해 사기가 완전히 떨어진 상태라서 힘으로는 이길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마침내 그리스의 장군 오딧세우스는 트로이 성의 문보다 더 큰 목마를 만들어 그 목마에 병사들을 넣어 화해하는 뜻으로 보내고, 물러가는 척 하여 주위의 섬에 숨어 있는다.
트로이군들은 그리스군들이 물러가고 뇌물까지 보내자 자기들이 이긴 줄로만 알고 술과 안주로 즐거움에 취해 있었다. 그 때 병사들이 나와 트로이군을 죽이고, 근처에 숨어있던 그리스군도 모두 나와 싸웠다. 트로이군도 꽤 덤비긴 했지만 취한 상태에서는 아무것도 보이지 않았다.
트로이군이 조금이라도 방심하지 않았으면 이런 일은 없었을 텐데 하는 생각이 든다. 그리고 그리스군의 지혜는 정말 똑똑한 것 같다고 생각된다. 나도 어려운 일이 닥쳤을 때 지헤로 이겨낼 수 있었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