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오프라윈프리의 독후감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토크쇼의 여왕 ‘오프라 윈프리’
(Queen of talkshow Oprah Winfrey)
시외에 나가 터미널에서 버스를 기다리던 중 책 자판기를 보았다. 난생 처음 보는 책 자판기에 매료되어서 한 번 책을 뽑아보기로 마음먹었다. 내 눈을 이끄는 많은 책들이 있었지만, 난 ‘오프라 윈프리’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오프라 윈프리를 사진으로도 본 적 없고, 친구들한테 ‘오프라 윈프리 쇼’만 들어봤었다. 겉표지에 오프라 윈프리 사진이 있는데 흑인이고, 통통했다. 내가 생각했던 오프라 윈프리와는 많이 달랐지만, 서문에 있는 오프라 윈프리에 관한 간단한 프로필을 보고 난 단숨에 책을 읽어버렸다.
물론 우리나라에도 역경을 딛고 성공한 사례들이 책으로 많이 나왔고, 또 영상으로도 제작되어서 몇 번 본 적 있지만, 짧은 내 생을 살아오면서 오프라 윈프리처럼 어두운 과거가 있던 사람은 또 못 본 것 같다.
미혼모의 딸이고,…(생략)

마나 힘든 것인지 알 수 있다.
이런 오프라 윈프리가 가장 기억에 남는 게스트를 말할 때에 우리나라에서도 ‘쥬라기 공원’, ‘슈렉’ 등 여러 영화로 유명한 ‘스티븐 스필버그’감독과 세계적인 골프선수 ‘타이거 우즈’, 농구선수 ‘마이클 조던’등 정말 어마어마한 스타들이다.
흑인인 여자, 뛰어나게 아름다운 외모도 아니고, 뚱뚱한 체구, 이런 여자가 처음은 보잘 것 없었을 지라도, 지금은 20년 이상 치열한 미국 방송계를 뒤흔들고 있는 오프라 윈프리다.
책을 읽으면서 여러 오프라 윈프리의 말들이 가슴에 와 닿았다. 뒤에는 따로 오프라 윈프리의 어록이 마련 돼 있을 만큼 그녀는 좋은 말들을 많이 했지만 난 그중에서도
“내가 존재하고 있음을 증명해주는 것이라면 죽는 날까지 부딪혀볼 것이다! 그것이 내 인생의 최종목표다!” 이것과
“여러분 중에는 유명해지고 싶다는 포부를 갖고 계신 분이 있을 겁니다. 저는 단지 유명하다고 해서 그 사람이 위대한 인물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일찍이 루터 킹 목사는 `위대한 사람은 다른 사람을 위해 끊임없이 봉사와 희생을 한 사람이다`라고 정의 했습니다. 여러분들은 유명한 사람보다는 위대한 사람이 되시기 바랍니다.” (1998년 웨슬리안 대학 졸업식 축사) 이 두 가지다.
우리도 모두 오프라 윈프리의 말처럼 유명한 사람보다는 위대한 사람이 되기 위해 노력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