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학동 고사성어를 읽고 청학동 고사성어

도서명 : 청학동 고사성어
지은이 : 이상기
출판사 : 선영사
過猶不及(과유불급)
어떤 일에도 정도라는 것이 있어서 비록 좋은 것이라도 지나침이 부족한 것과 마찬가지로 좋지 않은 법으로, 딱 알맞은 정도가 제일 좋다는 뜻
▷나의 생각
과유불급이라는 고사성어를 들으니, 얼마 전에 죽은 우리집 개가 떠올랐다.
처음엔 잘 먹는게 귀여워 지나치게 먹이를 많이 주어 건강이 악화될만큼 살이 쪄버렸다. 그 후 강아지를 낳을 때, 그것이 무리가 되어 죽고 말았다.
나만 하더라도 친척들로부터 많은 용돈을 받았는데 그 돈의 절반을 잃어버려 속상해 한 적이 있었다. 애초에 많은 돈을 가지지 않았었더라면 속상함이 조금은 덜했을 것이다.
아무리 훌륭한 것이라도 너무 욕심을 부려 지나치게 되면 오히려 더 좋지 못하다는 것을 깨달았다.
窮鳥入懷(궁조입회)
쫓겨서 몹시 급한…(생략)

이 일어났지만 그의 아들은 면제될 수 있어서 살아 남았다.
하지만 노인은 ‘좋은 일이 있으면 나쁜 일도 있는 법’이라며 좋아하지 않았다. 검은 말이 사라졌지만 노인은 ‘나쁜 일이 있으면 좋은 일도 있는 법’이라며 서운하게 생각하지 않았다.
그 후 정말로 검은 말이 암말을 데리고 다시 돌아왔다.
▷나의 생각
인생지사 ‘새옹지마’라는 말이 있다.
나는 조금이라도 어렵거나 힘든 일이 있으면 절망하기 일쑤였다.
새옹지마의 노인처럼 긍정적인 생각을 가질 필요가 있을 듯하다.
아무리 불행한 일이 닥쳐와도 실망하지 않고 꿋꿋히 살아가야겠다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