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을 읽고 베니스의 상인

베니스의 상인
셰익스피어 단편소설 책을 보다가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내용이 재밌을 것 같아서 한 번 읽어 보았다.
`베니스의 상인`에 나오는 샤일록은 정말로 나쁘다. 샤일록은 고리대금가인데 상인들에게 돈을 빌려주고 돌려받을 때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고 돌려받았기 때문에 사람들은 그를 매우 싫어했다. 반대로 안토니오는 곤경에 처한 사람이나 가난한 사람들을 보면 발벗고 도와주었다. 하루는 안토니오가 네 척의 배 안에 상품들을 가득 싣고 상품들을 팔기 위해 배를 띄웠다. 그 배 안에 상품들을 가득 채우기 위해서는 돈이 부족해 친구들에게 돈을 빌렸다. 그 때 친구인 밧사니오가 멀리있는 나라에 사는 `포셔`라는 여자가 있었는데 지혜롭고 예뻐서 모두들 결혼할려고 포셔의 집에는 남자들이 줄을 섰다. 밧사니오도 포셔에게 청혼을 하고 싶어서 안토니오에게 걱정을 털어놓으니까 안토니오는 돈을 빌려준다고 하였다. 멀리…(생략)

가 마음이 착하니까 판사에게 빌어서 죽이지는 않고 샤일록의 재산에서 반은 국가에서 몰수했다고 한다. 안토니오는 평소 사람들에게 친절하고 무엇이든 도와주고 착해서 하늘이 복을 주었고 샤일록은 못되게 굴고 사람들을 괴롭히고 돈을 빌려주면 비싼 이자까지 받아서 나쁘니 하늘이 벌을 준 것이다.
`착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복을 주시고, 나쁜 일을 하는 사람은 하늘이 벌을 내린다.`라는 내용이 명심보감에 있는데 `베니스의 상인`이라는 책은 이 명심보감의 내용을 나타내는 것 같았다. `셰익스피어`란 분께서 지으신 글인데 재미있고 교훈을 느낄 수 있었다. 다른 책들에서는 거의 별 느낌이나 교훈을 느끼지 못하겠는데 이 책은 교훈을 확실하게 느낄 수 있었다. 나는 샤일록처럼 사람들에게 친절하게 대하지 않다가 하늘이 내린 벌을 받고 `그 때는 내가 왜 그랬을까...`하고 후회하지 않고 안토니오처럼 항상 사람들에게 친절해야겠다고 이 책을 통해 느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