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야기한국사

이야기 한국사를 읽고
이 책은 우리나라의 역사를 정리해 논 책으로써, 굉장히 사회에 도움되는 책이었으나 내가 싫어하는 분류의 책이었다.
하지만, 사진도 있고 옛날 이야기도 있어서 읽는대는 그리 지장이 없었다. 지금 정치판도 이 모양인데, 옛날이라고 안했을까...
왕좌 자리 다툼. 그 중에도 `왕자의 난` 정말 끔찍하다. 어찌해서 그 왕자리 그 하나 때문에 형제끼리 죽이다니... 나같아도 이성계처럼 행동했을 것 같다. 이 책을 읽으면서 가장 기억에 남는 것은 이번에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고 나서인지는 몰라도 6.25와 휴전선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나는 맨처음에 전쟁이 그리 심각한 것인지 몰랐는데 `태극기 휘날리며`를 보며 정말 끔찍하고 절대로 다시는 이런 일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고 생각했다.
예전에도 다시는 전쟁이 일어나지 않았으면 좋겠다라고 생각했어도 북한하고 통일 하는 것은 반대했었는데 …(생략)

다니. 겪어 봤어야지 알지... 그렇게 삭발하고 무릎꿇고 빌어서도 잘못을 뉘우치지 못하고 원래대로 실행할려고 했었다니. 웃음밖에 안나온다. 이세상이 어떻게 되고 있는지. 얼짱이다, 몸짱이다, 뭔짱이다 하며 외모지상주의가 나오지를 않나....
어른들이 얘기하시기로는 세상의 말세가 왔다 어쩌고 하시는데 나도 동감한다. 그러고 보면 우리 사람이 나타나기전..
공룡만이 살았던 세상이 훨씬 더 나았던 것 같다.
사람이 나타나면서 동물들의 죽음과 사람들끼리의 살인, 도둑질 등 각종 안 좋은 것이 속속 들어나지 않는가?
아무튼, 대충대충 읽어서 그런지 왕들의 이름이나 그런건 몇 개밖에 생각나진 않지만, 다시 한번 우리나라에 대해서 알게 되어 좋았던 것 같고, 시간이 아주아주 많을 때 정독을 다시 하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