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누나를 읽은후 우리누나

제목 : 우리누나
“장애인”하면 불쌍하고 안쓰럽다. 그리고 우리의 선생님들이나 부모님들도 항상 강조하시길 장애인을 꺼려하지 말고 보호해주라고들 하신다.
‘그래! 장애인도 나와 똑같은 사람이야. 무시하고 싫어하는 건 정말 바람직하지 않아. 어른들 말씀대로 장애인에게 친절하게 대해주자’ 이렇게 생각하며 다짐한다.
하지만 다짐과는 반대로 길에 휘청대며 걸어가는 장애인을 보면 괜히 눈길을 두게 되고, 이상한 눈빛으로 바라보게 된다. 그냥 지나가는 사람이라고 생각하면 될텐데 .......
안타깝기만 하다. 우리누나에서 나온 이야기들은 모두 장애인 이야기였다. 마음이 씁쓸한 내용도 많았다. 제대로 말도 못하고, 행동도 착실치 않은 장애인이 4달동안 열심히 일하여 번돈으로 가족의 밥을 샀다면 어떻겠는가? 비록 3~4만원의 적은돈 이었지만 그 가족은 너무도 좋아하며 눈물을 흘렸다. `할수있다`라는 생각으로…(생략)