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저는해냈어요를 읽고서 어머니저는해냈어요

내가 이 책을 읽게 된 동기는 아빠가 책을 좋아하셔서 책을 많이 읽으시는데 어느 날 책꽂이에서 읽을 책을 고르던 중 아빠의 추천으로 읽게 되었다. 누군가가 재밌다고 추천을 하면 흥미가 가고 한번 읽어 보고 싶다는 생각이 드는 게 사람 마음이다. 그래서 이 책을 접하게 되었는데 김규환이라는 사람이 직접 인생을 겪은 삶을 써 놓은 수필이다. 강원도 평창군 땅 한 평 없는 가난한 농부로 오대 독자로 태어난 사람으로 당시 6·25 전쟁이 끝난 직후로 어수선 했던 시기였다. 그래서 글쓴이는 가난으로 초등학교도 못 다니게 되는데 여동생을 낳은 후 산후조리를 잘 못해 산후풍이라는 무서운 병에 걸린 어머니를 위해 13살 그 작은 아이는 무작정 돈을 벌기 위해 서울로 올라오게 된다. 그러나 결굴 어머니가 하늘나라에 가게 되자 절망에 빠져 쥐약까지 먹으려 했지만 어린 여동생을 위해 다시 마음을 고쳐먹게 된다. 그렇게 되어 우연히 대우 중공업이라…(생략)

래 사십 시요 라는 말을 남기지 않았다. 지금은 많은 기업체들 중에 우뚝 서있는 사람이 되어있다. 아무리 큰 시련이 있고 못 배워도 용기와 실천만으로 해낼 수 있다는 것을 느꼈다. 뭐든지 자신이 할 의지와 노력만이 있다면 더 큰 꿈을 꿀 수 있다고 나는 생각한다. 지금 이 글을 쓰고 있는 와중에 나는 마음속에서 무언가가 복 받쳐 오르는 것을 느낄 수 있다. 바로 할 수 있다는 큰 용기가 생긴 것이다. 앞으로 나도 용기와 노력으로 부자도 아닌, 높은 관직도 아닌 누군가를 소중히 여기고 가르친다는 작은 소망 하나를 위해 오늘도 공부를 열심히 하고 있다. 나는 희망을 잃지 않고 자신 있게 한 걸음 한 걸음 힘찬 발걸음으로 나아 갈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