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국을 읽고 설국를 읽고

설국를 읽고
이 책은 눈나라라는 뜻을 가진 작품이다. 작품의 이름이 신기해서 참 많이 놀랐다. 눈나라? 무슨 뜻일까? 정말 많이 궁금했다. 솔직히 작품을 읽기 전 나의 마음은 알쏭달쏭 그 자체였다. 이름도 모를 뿐 더러 뜻도 요상한 작품. 내용은 과연 어떨까 정말 궁금했다. 이 책은 6 25 당시의 배경을 담은 작품으로 얼핏보면 고전소설같은 느낌이 많이 들지만 알고보면 아직도 이 저자가 살아있는 아직 나이가 어린 책이다. 이 책의 내용은 대충 남북이념의 대립에 대한 작품이었는데, 그 내용은 남 여 한 쌍의 이야기였다. 그들의 행동과 이념은 현대인이 썼다고는 느껴지지 않을 정도로 옛날 고전소설의 느낌이 강하고 현대인인 나도 잘 모를 그런 것들이었다. 사실 고전 소설을 읽다보면 참 많이 갈등될 때가 많다. 왜냐하면 이런 것을 읽다보면 약간 이해 안되는 것도 있고 이렇게 보면 이렇게 이해되는 것이 있고 저렇게 보면 저렇게 이해되…(생략)

있다. 나는 그들의 불만을 이해한다. 하지만 조금만 더 잘 생각해보자. 우리나라는 반만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뿌리 깊은 나라로써, 정말 우리 나라 같이 동포애를 따진다거나 알뜰하고 아름다운 나라는 없을 것이다. 우리나라가 무조건 옳다는 것은 아니다. 하지만 그렇게 따진다면서양의 삶의 방식이 절대 틀리지 않았다고도 할 수 없다는 것을 우리는 항상 기억해야 할 것이다. 우리나라에는 우리나라사람들 만의 색깔과 방식이 있다. 우리는 행복하단 이유로 그것을 잘 모르는 것이다. 우리는 항상 힘들게 살지 않아 그것을 모르는 것 뿐임을 알아야 할 것이다. 우리 선조들이 이렇게 힘들게 사셨다는 것을 생활 속에서 뼈저리게 느끼고 우리나라를 아껴서 잘 보존된 나라로 만들어 살아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