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x

샬롯의 거미줄을 읽고
이 책은 엘윈 브룩스 화이트의 작품이다. 그는 살롯의 거미줄 이외에도,‘우정의 거미줄’,‘스튜어트 리틀’,‘백조의 트럼펫’등 많은 작품을 써 내었다. 그 중에서 샬롯의 거미줄은 허황되지만 동물들의 이야기를 통한 내용이 오히려 우리 어린이들의 마음을 잘 이해해주는 책이라고 생각한다. 이 책은 생명의 귀중함과 뚜렷한 개성을 가진 등장인물들의 이야기가 실감있게 전달된다.
이 이야기에서는 펀, 펀의 오빠인 에이브리와 펀의 가족들, 아기돼지 윌버, 주커만 삼촌과 그의 가족들, 주커만 씨 농장의 동물들이 나온다. 어느 날 펀의 집에 돼지가 새끼를 낳는다. 하지만 윌버는 무녀리인데, 너무 작고 약해서 제 구실을 못해 죽을 뻔 했지만 펀의 도움으로 살아 남는다. 펀은 새끼 되지를 죽이려는 펀의 아빠를 말려 새끼 되지를 살린다. 펀은 아주 작은 생명도 소중하게 생각하고 살릴 줄 아는 마음씨 고운 아이라…(생략)

위해 친구가 되어줄 텐데....., 어느 날 밤 윌버에게 친구가 생긴다.
“친구를 원하니, 윌버? 내가 네 친구가 되어 줄게. 하루 종일 너를 지켜봤는데 네가 마음에 들었어.”
라는 말이 들여온다. 나도 이 목소리의 주인공이 궁금하였다. 다음날 아침, 윌버에게는 ‘샬롯’이라는 거미 친구가 생긴다. 처음에는 윌버는 샬롯이 뻔뻔스럽고 잔인하다는 생각을 했지만 나중에는 샬롯은 따뜻한 마음씨를 가지고 있었다. 윌버에게 친구가 생긴 것을 보니 나도 마음이 놓였다. 윌버에게 친구가 생긴 후 행복한 나날을 보낸다. 어느 날 윌버는 크리스마스 때 주커만과 러비가 죽을 계획을 짜고 있다는 사실을 동물들에게서 듣는다. 샬롯은 윌버를 꼭 구한다고 윌버에게 말한다. 처음에는
‘거미가 과연 어떤 일을 해낼까? 일을 제대로나 할 수 있을까?’
라고 생각했다. 거미는 거미줄에다가 ‘대단한 돼지’라고 써 넣는다. 글자를 써서 주커만 씨를 놀라게한 샬롯에게 고맙다고 생각한다. 샬롯이야 말로 대단단 거미 라고 생각한다. 샬롯은 회의를 연 다음 다시 한번 무슨 글자를 써 넣을지 제안을 한다. 그 결과 ‘근사해’라고 써 넣기로 결정한다. 이 일이 지나고 사람들은 돼지를 보러 찾아 온다. 샬롯 덕분에 유명의사가 되었지만 계속 겸손한 자세를 가진다. 농산물 품평회가 열리는 날, 윌버가 품평회에 나가게 된다. 윌버는 샬롯과 글을 아는 템플턴 이라는 쥐와 같이 가게 된다. 품평회 중에 샬롯은 몸이 좋아지지 않는다. 그 모습을 보고 윌버는 걱정해 주는 모습에 감탄하였다. 품평회에서 샬롯 덕분에 윌버는 1등 상을 탄다. 그렇지만 샬롯의 건강은 더욱 나빠진다. 샬롯은 자기가 죽을 것을 알고 윌버에게 말한다. 샬롯이 집으로 못 되돌아 가다니! 나도 무척 슬펐다. 윌버는 샬롯은 집으로 못 돌아 가더라도 새끼는 구하기 위해 샬롯의 알을 집으로 조심스럽게 가져 간다. 대 관람차가 철거되고 경주마들이 트럭에 실리고 연예인들이 짐을 꾸려서 트레일러를 타고 멀리 떠날 때에, 샬롯은 죽었다. 그해 봄이 오고, 샬롯의 새끼들이 태어났다. 새끼들은 바람이 데려가는 대로 거미줄을 치러 간다. 하지만 그중에서 새끼 3마리는 남는다. 샬롯에게 좋은 친구들이 3명이나 생겨서 나도 기뻤다.
이 책은 동물들의 고정관념을 깨게 하는 이야기라고 생각한다. 윌버와 샬롯의 우정은 대단하였다고 생각한다. 거미 한 마리가 돼지의 목숨을 살린 것을 보고 거미를 다시 보게 되었다. 샬롯은 아주 훌륭하였다. 샬롯이 하늘나라로 가서 잘 살았으면 좋겠고, 샬롯의 새끼들이 무럭 무럭 잘 자라 났으면 좋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