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를 읽고 역사독후감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
여러권의 독서목록 중에서 살아있는 한국사 교과서란 책이 눈에 띄었다. 평소에 한국사를 좋아하여 국사에 관한 정보를 보다 폭넓게 사실적으로 알고 싶었기 때문에 여러권의 독서목록 가운데 이 책을 선택하였다. 전국 역사 교사 분들께서 집필을 해주셔서 국사 강의를 듣는 것처럼 머리에 쏙쏙 들어왔다. 먼저 이 책에서는 역사를 배우는 이유에 대하여 설명함 으로로써 책을 좀 더 심도 있게 읽을 수 있었다. 역사란 “과거와 현재의 대화, 과거사실과 역사가의 대화이다. 우리는 역사를 통하여 현대 사회의 교훈을 얻을 수 있으며 우리민족의 자주적 가치관을 이해할 수 있다는 것이다.
본격적으로 역사에 대한 이야기가 시작된다. 70만년 전의 구석기 문화부터 우리민족의 형성과 문화까지 광범위 하면서도 교과서에 미처 배우지 못한 섬세한 부분까지 배울 수 있었다. 문헌자료가 존재하지 않는 시대는 구석기시대와…(생략)

정치 , 사회제도를 마련하였다. 이러하기 위해서는 농업이 발달하여야 하는데 철기농기구의 발달과 저수지의 건설이 뒷받침되어야만 하였다. 이로인해 많은 노비들이 동원되었다. 각국의 전성기시대의 왕들의 특징은 한강을 차지하였다는점이다. 한강과 그 주변의 넓은 곡창평야지역으로 인해 한강을 차지하려고 다투었다. 이 다툼은 나당연합국으로 인해 끝이난다. 660년 백제멸망, 66 8년 고구려멸망, 676년 신라의 삼국통일이 되었다. 통일된 신라는 대동강부터 원산만유역인 한강 이남까지의 영토였다. 고구려의 영토를 되찾지 못하였으므로 한계라고 볼 수 있다. 하지만 삼국의 전통과 경제력을 받아드려 신라천년의 세월동한 찬란한 문화를 이루었다. 이를 보면 초등학교 수학여행에서 신라의 유적지인 불국사, 장군총, 석굴암 등을 보고 선조들의 높은 예술감각에 매우 놀랐던 적이 생각이 난다. 신라의 망함에 이르러 후고구려와 후백제가 등장하고 궁예의 신복이였던 왕권이 이끄는 후고구려가 통일을 한다. 고려는 중기부터 거란의 침입, 무신정변, 몽고의 침입 등 나라는 고구려를 계승한다고 하였지만 국력은 약하였다. 하지만 문화의 발전은 비약적이였다. 중국의 도자기보다 뛰어나다는 고려청자를 비롯하여 연적, 향로, 경천사지10층 석탑, 삼국사기, 삼국유사 편찬이 활발하였다. 또한 유교도 서서히 들어오는 중이었다. 고려말 어지러운 세상을 살리기 위해 신진사대부들이 등장하였다. 이들은 원의 간섭에서 벗어나고 토지개혁을 하는게 고려가 살길이라고 주장하였다. 1392년 신진사대부들의 주도하에 이성계를 추대하며 조선을 건국하였다. 조선은 왕권강화를 위하여 교육기관을 확대하고 과거를 만들어 국왕에게 충성하는 나라를 만들 수 있었다. 또한 유교정신을 본받아 효를 중시하였다. 조선시대에는 여러 사건이 있었다. 세종대왕의 훈민정음 창제, 임진왜란, 병조호란, 강화도 조약 등.. 그다음으로 넘어가보자. 우리민족은 어떻게 살아왔나? 우리나라의 유교문화는 조선시대에 와서 유교국가라 할 만큼, 개개인의 생활에 이르기까지 대단한 위력을 행사한 사회였다. 나라의 정책을 결정하는 데서부터 일상 생활의 모든 부분에 이르기까지, 이제 유교를 떠나서 생각하기 어려운 사회가 되었다. 하지만 우리 조상들은 유교 이외에도 다양한 문화 전통을 가졌으니 유교만으로 조상들의 삶을 다 이해하기는 어렵다. 불교와 같은 거창한 이론을 가진 교단도 있고 내세의 극락 왕생보다는 현세의 행복을 추구하였던 도교도 있다. 인내천사상의 동학에는 우리 전통에 대한 이해를 바탕으로 새로운 세계를 열고자 하였던 민중들의 희망이 담겨있다. 이 책은 승자의 입장이 아닌 권력층등의 왜곡들을 바로잡은 책이었다. 단원 단원마다 속에 있는 부록들은 글을 읽다가 지루하면 흥미를 주는 쉼터의 역할을 하였고 많은 그림 또한 나의 의문점을 푸는 매개체가 되었다. 국사교과서에서 다루지 않는 내용이던지 보충되거나 조금 더 사실적이며 우리나라역사 전체를 여러 가지 잣대를 통해서 논리적으로 살펴볼 수 있었다. 우리나라 역사공부의 한계점을 보완할 수 있었던 책 이였다. 앞으로 국사공부를 할때 헷갈리는 내용이나 사진, 또는 설화를 참조할 때 유용하게 쓰일 책이므로 여러 번 보아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