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니스의 상인을 읽고 베니스의 상인을 읽고

진정한 친구란 무엇일까? (‘베니스의 상인’을 읽고)
서광초등학교 6의 4
나수휘
친구를 위해 자기의 목숨까지 버리는 한 이야기. 바로 셰익스피어 4대 희극 중 하나인 `베니스의 상인`에 관한 이야기이다. 사람들은 보통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놓지는 못 할 망정, 위험에 빠트리는 경우가 많다. 이 책은 친구를 위하는 마음이 잘 나타나 있는 이야기다.
베니스의 상인인 안토니오는 어느 날 그의 친구 바사니오가 자기가 사랑하는 포샤에게 청혼을 하고 싶다는 부탁을 받고 유대 고리업자인 샤일록에게 돈을 빌렸다. 제 날짜에 돈을 가지고 오기를 약속하고 약속을 지키지 못 하면 자기의 살 1파운드를 베어주기로 하였다. 안토니오라는 이 친구는 참으로 대단하고 놀라운 사람임에 틀림없다. 자기 친구를 위해 목숨을 내놓다니...... 안토니오는 정말 친구와의 우정을 중요하게 여기는 사람이다. 내게도 안토니오 같은 친구가 있…(생략)

한 결말을 내준 판사에게 바사니오는 감사의 뜻을 전하고 싶다고 말했다. 그 판사는 바사니오에게 있던 반지를 주라고 하였다. 하지만 그 반지는 포샤가 절대 잃어버리지 말라는 반지였다. 하지만 바사니오는 그 반지를 판사에게 주었다. 그런데 그 판사는 포샤였다. 안토니오를 돕기 위해 판사인척 한 것이다. 이렇게 사건은 끝이 났고, 바사니오와 안토니오의 우정은 더 깊어졌다.
친구를 위해 자기의 목숨을 내놓았던 안토니오, 그리고 그의 친구 바사니오의 우정은 절대로 변함이 없을 것이다. 바로 이런 사이를 친구라고 하지 않을까 싶다. 안토니오와 같은 존재로 친구와 우정을 쌓아가는 내가 되어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