갈매기의 꿈을 읽고 갈매기의 꿈

갈매기의 꿈을 읽고....
‘갈매기’ 라고 한다면 바다를 날고 있는 자유롭는 모습을 제일 먼저 떠올릴 것이다. 리처드 바크의 대표작인 갈매기의 꿈에서는 갈매기를 인간처럼 표현하여 꿈도 있고 열망도 가지고 있는 존재로 그려내고 있다. 갈매기 사회에서는 예전부터 오직 살아남기 위해 먹이를 먹기 위하여 날개를 사용하였다. 하지만 이 소설의 주인공인 조나단은 갈매기 사회에서는 인정을 받지는 못하지만 다른 갈매기처럼 먹이를 잡기 위해 날개를 사용하지 않는다. 조나단은 하늘을 나는 그 자체를 즐긴다. 조나단은 스승도 없이 하루하루 꾸준하게 자신의 한계를 시험하는 나는 연습을 한다. 그는 자신의 신체적인 한계를 딛어내고 그동안 누구도 이루지 못했던 곳까지 이르게 된다. 그의 모습을 지켜보던 갈매기들은 그의 뛰어난 능력과 비상의 빛나는 기쁨을 믿으려하지 않고 오히려 그를 갈매기 사회로부터 멀리 떨어져 있는 벼랑으로 쫓아버…(생략)

도중에 자신의 어린 시절의 모습과 같은 플레처를 발견하게 된다. 플레처는 조나단을 만나 하루하루 최선을 다해 연습을 한다. 하지만 플레처는 그의 스승을 존경하면서도 두려워하였다. 플레처와 같이 고향으로 돌아온 조나단은 기적을 행하는 갈매기가 되었다. 처음에는 모두 그를 두려워하였지만 나중에는 전부 그를 존경하게 된다. 그의 가르침을 배울려고 오는 젊은 갈매기들이 하루가 다르게 점점 많아지더니 갈매기 사회의 반절을 넘어섰다. 조나단은 보수적인 갈매기들에게 자신이 그동안 어렵게 익힌 나는 기술들을 보여주지만 모두가 그를 증오하고 두려워하였다. 그리하여 갈매기 사회에서 서로 싸움이 일어날려고 하자 조나단은 자신의 무지를 안타까워 하면서 플레처와 같이 최고령갈매기에게 배웠던 마지막 기술을 사용하여 먼 섬으로 이동해 버린다. 그렇게 되면서 조나단 또한 그의 스승 치앙이 그랬듯이 또 다른 새로운 세계로 빛을 남기며 사라져 버린다. 그의 제자 플레처는 스승의 진정한 뜻을 깨닫고 배움에는 뜻이 있지만 스승이 없는 갈매기들의 스승이 된다. 진정한 사랑이란 무었 일까? 내가 조나단 이였다면 조나단이 보여주었던 모습은 자신을 쫓아버린 갈매기 사회에 돌아와서 그들을 위해 내가 그동안 어렵게 배운 기술들을 전수해 줄 수 있었을까? 그의 삶은 한순간도 순탄한 적이 없었지만 그는 자신의 삶을 빛나는 이상을 위해 완벽하지 않는 자신의 신체 조건에도 불구하고 그는 결국 최고의 경지에 이르게 된다. 그의 배움에 대한 열정은 학교를 다니는 나로서도 인정하지 않을 수 없었다. 갈매기의 꿈의 명대사인 이 말이 떠오른다.
‘가장 멀리 나는 갈매기가 가장 멀리 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