밥이끓는시간을 읽고나서 밥이끓는시간을읽고

제목 : 밥이 끓는 시간
출판사 : 사계절
읽은날짜 : 4월 14일 월요일
지은이 : 박상률
내용 : 이 이야기는 한 소녀가 바라보는 이야기이다. 이 소녀는 행복하지 못한 가정에서
자랐다. 아빠는 항상 술을 먹고 와선 엄마에게 욕을 하고 또 때리기도 하고 ..
그렇게 하면서 엄마는 결국엔 병원건물에서 뛰어 내리게 되버렸다.
그리곤 아빠는 새엄마와 다시 재혼을 하고, 생활을 하였다.
그러나 그렇게 하여 행복 할 것 같던 생활은 새 엄마와 아빠의 불화, 그렇게 되면서
다시 새엄마도 도망을 가게되고 아빠마저 어딘가로 떠나게 된다.
그렇게 해서 남은 건 순지와, 그 동생들 뿐이였다. 그렇게 계속 생활을 하다가
결국엔 아빠도 돌아 오고, 그래도 평안한 생활을 하게 된다는 것이었다.
솔직히 이 이야기가 주는 교훈은 잘 모르겠다^^; 하지만 그래도 내가 이 이야기를
읽…(생략)

때마다 이야기를 떠올리면서 눈물을 참아야겠다


기억에남는구절 : 밥이 끓는 냄새 , 나는 한 소녀를 기억합니다.
나는 이 두 구절이 가장 기억이 남는다^-^ 밥이 끓는 냄새 라는 구절은
왠지 모르게 구수한.. 냄새가 나는 듯 해서 굉장히 기억에 남는다.
또 이 소설에 많이 등장하는 글귀라서 그런지도 모르지만^-^
그리고 나는 한 소녀를 기억합니다. 란 글귀는 맨 앞의 작가의 말 부분에
나오는 말인데, 이 말은 세월이 지났는데도 머릿속에 그 기억이 남아 있다
란 건 그 소녀가 굉장히 기억에 남았다는게 아닐까? 란 생각이 들면서
나는 다른 사람에게 그정도로 기억에 남는 사람일까? 하는 생각이 들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