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가운 철학을 읽고서 반가운철학

나는 이 책을 읽기 전에 철학이 쇠를 연구하는 것 인줄 알았다.
나는 독후감을 쓰기 전에 철학이란 무엇일까? 라는 질문을 먼저 던지고 싶다. 철학이란 단순히 지를 사랑한다는 것일 뿐, 그것만으로는 아직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알 수 없다. 철학 이외의 학문 가운데 그 이름을 듣고 그 내용을 전혀 알 수 없는 학문은 드물다. 경제학이라고 하면 경제현상에 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고, 물리학이라고 하면 물리현상에 관해서 연구하는 학문이다. 경제학이나 물리학이라는 이름만 들어도 그것이 무엇을 연구하는 학문인지 대략은 짐작할 수 있다. 그런데 철학의 경우는 그 이름만 듣고는 그 내용을 이해할 수 없다. 그것은 이 학문의 대상이 결코 일정하지 않다는 것을 말해주기도 한다.
위의 말과 같이 철학은 아주 애매한 학문이다. 왜냐면 뚜렷한 주제가 없기 때문이다. 어쩌면 글의 종류중 수필과 비슷하다고도 할 수가 있다. 즉 수필과 …(생략)

나 보이는 고유한 특성 말이다. 아무튼 세계의 본질에 대해서는 옛날부터 말이 많았다. 물이라든지 불이라든지 그리고 나머지는 다 물이나 불이 변해서 되는 것 하지만 이건 잠정적인 추론이다. 왜냐면 과학적으로 설명이 불가능하기 때문이다. 맞다 아마 이런 게 철학일지 도 모른다. 아무튼 책에서는 또 알 수 없는 말만 한다. 철학자는 키 큰 어린이라나 매일 생각만 하니까 그런다고 한다. 그 중 대표적 인물이 소크라테스 그는 역사상 가장존경 받은 인물중 한 사람이기도 하다. 소크라테스는 그리스 사람이었다. 그는 대단한 웅변가였다. 그는 일생의 대부분을 변론으로 보냈다. 하지만 저서를 남기지 않았다. 그저 그는 아테네 광장에 지혜를 사랑하는 젊은이들을 모아 놓고 토론을 하며 지내거나 눈 속에서 생각하는 것을 좋아했다. 하지만 그가 위대한 철학자라는 이유는 그의 방법에 있다. 그의 방법이란 간단하다. 아무 것도 얽매이지 않는 변론과 토론 바로 그것이다. 솔직히 학교나 직장에서 이렇게 하기는 쉽지 않다. 왜냐면 이랬다가는 선생님에게 맞아 죽거나 직장에서 짤린다. 아마도 소크라테스의 이 방법 때문에 더 빨리 죽은 것 같기도 하다. 왜냐면 죄명이 "소크라테스는 악인이자 괴이한 사람이다. 그는 하늘과 땅을 엿보며 나쁜 것을 좋다고 하며 이런 것들을 사람들에게 가르쳤다" 이기 때문이다. 하여튼 이 때문에 소크라테스는 세상을 뜨게 된다. 철학자는 소크라테스 말고도 여러 명이 있다. 이 책에서는 소크라테스 다음에 데카르트를 지목했다. 그는 현대 철학의 아버지다. 근데 왜 지은이가 소크라테스 다음에 데카르트를 쓴 이유는 그는 다른 철학가와 다르게 직업 철학자가 아니었다. 그는 발견자이자 탐구자 였다. 그런 그가 글을 썼으므로 그 글은 알기가 쉬었다. 게다가 그의 글은 문체도 두드러져 이건 근대 철학의 행운이라고 러셀이 말하기도 하였다. 데카르트 그가 군인으로 복무하고 있을 때 그는 하룻밤 사이에 3개의 꿈을 꾸게 된다. 그리고 그 꿈이 자신의 사명을 예시한다고 믿었다. 그 뒤로 그는 화롯가 앞에서 자신의 철학을 만들어 간다. 이 때 데카르트의 사유는 모든 것이 회유하는 것에서 출발한다 도 화롯가 앞에서의 일 이후일 것이다. 위의 두 인물의 공통점이 있다면 그건 생각을 오랫동안 한다는 것 일꺼다. 이처럼 철학은 다른 학문과 다르게 상당히 공상적이다 고 할 수 있다.
결국 철학이란 자신의 생각이 주축이 되어 가는 학문이라고 말할 수 있다.
나는 이 책을 읽으며 철학은 우리에게 멀지 만은 안은 학문이라고 깨달았다. 내가 조용히 눈감고 세상의 원리를 생각하는 것도 철학의 일부분이고 내가 학교에서 배우는 수학이나 영어 그런 모든 것들이 철학의 한 부분이라는 것을 말이다. 왜냐면 철학이란 범위가 너무나 광범위하기 때문이다. 결국 이 책이 선사하고 싶은 말은 너무 과학적인 것이나 수학적인 것, 기계적인 것 이전에부터 철학은 존재하였고 철학이란 지식을 사랑하는 것이다. 아무튼 너무 수단 적인 공부를 하는 현대인에게 좀더 많은 생각과 지식을 사랑하라는 말을 전해 주는 것 같다. 나도 오늘부터는 너무 많은 공부보다는 세상을 보는 눈을 키워야 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