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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미라는 도서를 읽어본적이 있다. 베르나르 베르베르는 개미를 관찰하고 개미의 세계를 상상했다. 그러나 그것은 상상이 아니었다.개미의 시각으로 본 세상은 어마어마한 인간의 손가락에 의해 무참히 죽어야만 하는 자신들의 삶에대한 한탄이 아니라 운명이라고 믿는 우주일 뿐이다. 우리역시 마찬가지다. 우리의 시각으로 본 우주는 어마어마 하고 우리의 죽음도 운명이라고 생각한 채, 우리를 매우 작은 존재로 여길 그 어떤것에 대해 무지하다.그러나 우리에겐 기회가 왔다. 이것을 통해 우리는 깨달을 수 있다. 그것이 바로 생체 모방 기술이다. 우리는 인간이 지배자의 위치에 있다고 믿었다. 그러나 이것은 너무나 무지했던 우월의식에서 비롯된 것일 뿐, 깨달은 후에는 우리가 결국 배우고 도움을 받아야 하는 자연이었다는것을 알고 연구하기 시작했다.
생각해 보면 인공적인 모든 것의 최종 목표는 자연 그 자체인거 같다. 우린 모든 것을 자…(생략)
처음 대하는 내용도 많았다. 생물에게 집은 번식과 생존을 위한 것이다. 집은 사람에게도 그렇듯 삶의 터전이다. 자연은 나무나 돌 자신의 몸에서 나온 재료로 가장 알맞은 집을 짓는다. 놀라운 기술이 있다. 벌집에도 원리가 있다. 벌집의 재료는 밀납이다. 배에서 나온 재료다. 벌집의 과학성은 그 구조다 육각구조는 상당히 안정한 튼튼한 구조이고 경제적 구조이며 가장 적은 재료로 가장 넓은 면적을 확보할수 있다. 이는 효율적이고 튼튼해서 다양한 분야에 이용된다.특히 육각 골판지는 가볍고 강도가 높다. 비행기, 집, 가구재의 내구재로 활용된다. 고속철에도 사용되었다. 열차의 앞부분에 700킬로의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육각 알루미늎 판을 설치했다. 이것이 바로 허니콤이다. 벌집의 모양을 닮아 충격을 흡수할수 있는 구조로 태어났다. ?
?이제는 자연 모방을 넘어 제 2의 생명체를 창조할 때이다. 뱀의 모양 뱀로봇. 실제 구불거리고 머리를 치켜들수도 있다. 구를수도 있다. 지진이나 공사장등을 자유롭게 갈수 있다. 그러나 높은 장애물을 가지 못했다. 이런 사항을 보완한 로봇은 경사면을 능숙하게 올라간다. 카메라는 눈을 대변하고 인간에게 도움이 될수 있다. 고속 보행로봇은 적은 수의 모터로 서로 다른 작업을 할수 있게 한발로 설수 있다. 화성탐사용 로봇은 분리용이다. 바퀴가 떨어져 나가서?최소한의 장치로 이동과 채굴이 가능하다. 서로 도와가며 작업할수도 있다. 인공근육로봇은 공기를 이용해 수축하고 팽창한다. 로봇의 움직임을 유연하게 한다. 가볍고 부드럽지만 힘과 탄성이 있다. 지렁이 로봇은 지렁이의 움직임을 응용한다. 험한 지역에서도 안정적으로 움직이는 이것을 통해 재난에 이용 할 수 있다. 인체의 장기와 관련된 내시경 로봇은 대장안의 상태를 조사한다. 일반 내시경과 다른 점은 장의 운동을 따라 자율적으로 움직인다는 것이다. 몸통을 줄였다가 이동하는 원리다. 자벌레를 통해 배운것이다.다양한 환경에서도 쉽게 이동할수 있는 방법이다. 수분이 많은데다 미끄러운 대장을 고려할때 인체내에서 스스로 움직이고 치료가 가능한 것을 만드는것이다. 이렇게 의료부분에도 이용이 된다. 게코도마뱀은 벽을 타고 올라갈수 있다. 발가락을 굽히지 않고도 빠르게 위쪽으로 이동할 수 있다.수백만개의 털이 있고 그 끝에는 수십억개의 털이 있다. 이를 이용해 접착력을 얻는다. 원리를 오랜시간 관찰해 얻어낸 귀한 연구 결과다.?그리고 오랜시간 생존했던 빨리 움직이는 바퀴벌레를 통해 다리의 움직임을 관찰, 다리의 센서가 자극을 감지하고 제어한다. 이것이 바로 통합생물학이다.바퀴벌레 로봇을 통해 추진력을 얻는 방법을 알아내고 속도조절과 가속을 가능하게 한다. 각각의 다리가 서로 다른 역할을 해서 빠르고 안정적인 이동이 가능하고 서로 다른 기능을 가진다. 동력원은 압축공기 앞뒤로 움직이는 추진력을 얻는다. 관찰을 통해 알게된것을 응용해 장애물을 넘거나 빨리 달릴수 있다. 이것들 모두는 제2의 생명체를 창조해낼 기본이 되고 이것을 통해 응용생물학의 시대가 열리게 될것이다. 많은 분야에서 생체공학이 대단한 성과를 이루었지만 많은 생물들의 유용한 능력을 알면서도 그 원리에 대해서는 아직 연구 중이라는 이야기가 상당히 아쉬었다. 그렇지만 연구에 따른 우리가 알지 못한 수많은 결과가 정말로 기대가 된다. 이 책의 말미에서는 수많은 연구 대상이 되고 있고 우리 삶의 필수 여건인 자연에 보존의 필요성을 언급하였다. 현재 계속되는 개발과 환경파괴로 인하여 우리가 알지 못하는 수십 종의 자연이 사라져 가고 있다.? 우리는 근시안적인 사고로 인하여 우리가 얻을 수 있는 무궁무진한 가능성을 소멸시키고 있다. 제대로 연구도 우리 삶과 함께 할 가치도 파악하지 못한 채 소멸된다는 것은 정말로 안타까운 일이다. 이 책에서 그 해결방안으로 종자보관소를 제시하였다. 멸종되어 가는 종자들을 보관하였다가 개량해서 사용하자는 것이다.?
이 책은 이를 위하여 생체모방공학의 중요성을 언급하였다. 종자보관소의 해결방안은 다소 문제가 있는거 같다. 유전자 보호가 아닌 생태계의 유지를 위해서는 부족하게 생각된다. 이 책에서 보여주는 바이오마임메틱스의 단지 희망의 청사진 일지 모른다. 생체모방공학이 우리에게 주는 도움은 대단하다. 문제는 이러한 것이 힘의 논리에 의하여 사물화 될 때 이다. 생체모방공학의 결과물이 사적인 소유물로 전락 되거나 물질적인 가치관이 범람할 경우 큰 사회 문제로 변질될 가능성이 있으며 우리에게 수많은 미래에 대한 희망과 기대감을 간직한 동식물들이 단순히 물질적으로만 취급을 받을 수 있기 때문이다. 요즈음 자연에 대한 일반적인 관심들이 점점 더 많아지고 있으며 많은 자료와 해결 방안들이 논의되고 있다. 아쉬운 것은 아직 대중적인 관심을 끌지 못하고 있는 것에 있다. 이 책에서 설명하는 분야를 좀더 대중적인 관심의 대상으로 만들 필요가 있다. 새로운 분야에 대한 관심이 늘어나고 실험과 연구를 통해 우리 미래산업으로 발전시켜 나갈수도 있다.
생명체는 얼마나 위대한가?!!
식물이건 동물이건 살아있는 것을 헤치지 말라는 그런말도 있지 않은가?
하나하나 다 소중하고 가치가 있고 쓸모가 있는 것이다.
동영상 자료에서 봤듯이 생명체의 특성을 이용한 공학은 많다. 바퀴벌레 .뱀로봇...등등...
작은것 하나 좋은 점을 발견해서 이용함은 생체보방공학의 목표이다.
우리주위 모든것들이모방되어 편리한 것들을 이뤄낼수 있다.
연구가 발전됨에 따라 우리의 삶이 여러모로 더 나아질 것이다.
누구나 주위에서 발견할수 있을 것이다. 그리고 적용할수 있을 것이다.
무심히 지나 치지 말고 작은 것하나 하나에 관심을 기울임이 중요할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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