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 미국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

-1.2권을 읽고 느낀점-

오늘날 미국은 세계 유일의 초강대국으로 정치,경제,문화 등 모든 면에서 세계의 주도권을 잡고 이끌어가는 중심국가 이다.
나는 이러한 거대하고 강력한 국가 미국을 더 알고 싶어서 도덕 숙제로 먼나라 이웃나라를 읽는 대신 미국편을 읽었다.
1편에서는 미국인들의 문화와 약간의 역사가 포함되어 있지만, 2편은 역사편으로 230년 미국의 역사에 대해서 포함하고 있다.
1편 앞부분에서 미국을 반대하는 사람과 찬성하는 사람의 모습이 나오는데 나는 미국을 반대한다고 생각하며 뒷페이지를 넘길수록
나는 미국을 반대하지만 그것이 미국이라는 나라가 아닌 미국 정책이나 정부를 싫어한다는 것을 알았다. 그리고 나의 또다른 문제점 또한 알게되었다
미국을 정확하게 알고나서 찬미든 반미든 해야 하는데 나는 아무것도 모르고 그냥 주어들은 말들로 미…(생략)

력을 쪼개라는 것과 두번째는 일반대중이 권력에 접근하지 못하게 막으라는 것이였다. 첫번째는 권력이 한곳에 집중되지 않게 하려는 의도는 알겠는데
두번째는 처음에 이해가 잘 가지 않았으나 나중에는 조금씩 이해가 가기 시작했다.
시민들은 국가의 주인이다. 그러나 어느 누구도 완전한 권력을 갖지 못하고 쪼개어 갖는데. 만약 이 권력들이 한곳에 모여 시민들이 그 다수의 힘으로 국가의 문제를 멋대로다룰려고 한다면
국가는 그것을 막을수가 없기 때문에 만들어진 것이다 그러나 시민은 시민이되 시민의 자격을 최소한이라도 갖추어야 시민이라고 할수 있고 또한 국가의 권력을 가질수 있게 된다.
그러나 미국의 헌법은 지금까지도 분명한 것이 아무리 민주주의라고 하여도 일반대중이 숫자로 밀어 붙이는것을 근본적으로 봉쇄하고 있고. 대중들이 직접권력에 접근하는것을 제도적으로 막고있다.
그렇기 때문에 시민들은 대통령을 직접선거로 뽑을수 없고 대신 간접선거로 뽑을수 있게 된 것이다.


모든사람이 보호막을 치고 살아가는 미국사회의 원칙은 근본적으로 불신(한자)을 전제로한다.
하지만 살아가기 위해서는 서로의 거래도 하고 경제관계를 유지해야 돼는데 그때 믿을것은 오로지 법 그리고 제도적으로 확인된 신용뿐이다.
신용(한자) -믿을수 있음의 척도라는 말로 미국에서는 이것을 크레디트(credit)라고 한다.
이것은 인간이 인간을 마음으로 믿는 신용(trust)가 아닌 국가나 특정기관에서 믿을수 있음을 확인해준 점수를 얘기하는 것이다.
거기다가 크레디트는 미국에서 생명 다음으로 중요하게 여겨져 크레디트가 없는 사람 즉 신용도가 검증되지 않은 사람은 미국에서 아무런것도 할수 없다.
크레디트란 단지 돈이 많다고 해서 생기는 것이 아니라 성실하게 돈 갚은 기록 (크레디트 히스토리)가 쌓여야 비로소 크레디트를 얻게 된다 즉 믿을만한 사람으로 인정되면 비로소 크레디트카드가 나오는데
미국에 취업한 경우 회사의 보증을 서면 즉시 발급 되기도 한다.
그러나 미국에서 크레디트 카드란 말은 그대로 신용카드여서 이것을 지닌 사람은 경제적인 검증을 받은 사람인데 만약 미국에서 크레디트 카드가 없다면 아무것도 할수 없게 된다.
자동차.호텔 예약을 못하던가 돈이 있어도 집을 못빌리게 된다.


내생각은 우리나라에서도 크레디트 카드가 있었으면 한다.
우리나라 경우는 약 400만명에 달하는 신용불량자가 있고 카드빚때문에 범죄 등을 일으키는 사람들이 허다하다.
우리나라는. 신용발급의 절대적인 전제조건인 고객의 경제능력과 생활능력 그리고 크레디트 히스토리 (성실하게 돈을 갚은 기록)들을 무시한채 마구잡이로 발급을 해주어서
뒷감당을 못하는 처지에 큰 카드빚을 지게되고
개인은 신용불량자가 되고 카드회사는 빚으로 망하면 경제에도 치명적인 혼란을 주는것을 보고 크레디트란 중요하며 앞으로는 신용이 생명보다 중요하게 될것 같다.
지금까지 나는 먼나라 이웃나라 미국편을 읽으며
미국이라는 나라에 대해서 다시 생각하게 되었다
미국! 역사도 230년 밖에 되지 않았지만. 미국에는 지금 200만명이 넘는 한국동포들이 살고있고
50개가 넘는 주가 하나의 나라로 이루고 있는 연방제이고. 신용을 생명 다음으로 중요시하게 생각하고 모순이 많은 나라.
그리고 자기 분수를 알고 법을 존중하고 큰 욕심을 내지 않으면 그누구도 간섭하지 않는 자유롭고 풍요로운 나라
앞으로도, 미국은 큰 강대국으로 성장할 것이다. 밑거름이 되는 헌법과 기초들이 가지런히 배치되어 있기에 우리나라도 미국과 같은 큰 강대국으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전체적으로 모든사람들이 꾸준히 노력하며 발전된 노력을 해야 할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