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 나라 이웃나라 6 이탈리아 편을 읽고나서 먼 나라 이웃나라 6

-먼 나라 이웃나라 6. 이탈리아 편을 읽고-
“독특하게도 장화처럼 생긴 나라 이탈리아!”
어느새 태양이 이글이글 타오르는 무더운 계절. 여름이 지나고, 하얀 솜털 같은 눈이 펑펑 내리는 추운 계절, 겨울이 다가와 어느새 겨울방학이 시작되었다. 겨울방학이 시작한지 얼마 되지도 않은 것 같은데 어느새 개학이 앞에서 반가이 손을 흔들고 있다. 우연히 친구들과 귀여운 벙어리 장갑을 끼고 책방으로 갔다. 심심한 방학 집에 콕 박혀 살만 찌우기 싫어 운동 삼아, 책방에 가서 만화책을 빌려보았다. 이곳 저곳에서 킬킬거리며 만화책을 보다가 우연히 ‘먼 나라 이웃나라’라는 책을 보게되었다. 그 중에서도 ‘6권 이탈리아’편이 가장 눈에 띄었다. 이복원 이라는 분이 지으신 책 이였다. 특이하게도 만화로 되어있었기에 그쪽으로 눈길을 돌려보았다. 처음에는 그냥 만화려니, 그래도 여러 나라에 대한 것이니 잼이 없으려니 하고 대충대충…(생략)

어 나갔다. 읽어 나가다 보니 또 하나의 신기한 것이 있었다. 로마가 어트루리아에게 독립을 하는데 신기하게도 왕이 없는 공화국으로 출발했다는 부분을 읽고 로마라는 한 나라도 참 대단하다는 생각이 수없이 머릿속을 스쳐지나갔다. 또 귀족우대의 법은 사라지고 법의 기초가 되는 12표법을 만들었다는 부분의 내용을 읽고 정말이지 입에서 칭찬이 끊이질 않았다.
“법이 저 나라를 통해 알려지게 된건가? 정말이지 대단하지. 아마 나라면 족우대의 법이 사라지게는 절대 하지 못하게 했을 텐데... ”
한편으로는 사람들 마음이 참 공평한 것 같았다.
이렇게 한 장 한 장 읽어나가다 보니 어느새 다 읽게되었다.
먼 나라 이웃나라 6. 이탈리아편을 읽어 나가면서 참 많은 것을 알게되었다. 이탈리아라는 나라에 대해서도 잘 알게되었고, 무엇보다 이렇게 만화로 되어있어 더 쉽고 재미있게 다른 나라에 대해 알게되어 매우 기뻤다. 앞으로도 다른 역사책 같은 것들도 이렇게 만화로 되어 머릿속에 쏙쏙 잘 들어왔으면 좋겠다. 마지막으로 이 책을 읽으면서 매우 싫어했던 사회에 대해 조금이나마 작은 관심을 갖게되었다. 앞으로도 이런 책들을 많이 읽어 지식과 지혜를 많이 쌓도록 열심히 노력해야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