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게는 아직 한 쪽 다리가 있다를 읽고 내게는 아직 한쪽 다리가 있다

책 이름 : 내게는 아직 한 쪽 다리가 있다.
글쓴이: 송방기
출판사: 파랑새 어린이
줄거리: 이 책은 주대관이라는 어린이가 한쪽 다리를 잃어버렸지만, 슬퍼하지 않고 한쪽 다리가 있다는 생각을 가지고 희망차게 살아간다는 내용을 가진 책입니다.
싫증나고, 짜증나는 일이 있을 때면, 나는 항상 이 책을 읽습니다. 이 책을 읽으면 기분이 좋아지고, 삶의 희망을 갖게 하기 때문입니다.
우선 대관이는 부모님이 아주 힘들게 갖게 된 아이입니다. 그래서 부모님이 더 많은 애정을 쏟고 챙겨주셨습니다.
대관이가 태어나고 5개월이 자났을 땐 어머니는 대관이의 동생을 가지셨습니다. 동생의 이름은 상관으로, 대관과 상관이는 다른 사람보다 교육을 먼저 받고, 공부도 열심히 하였습니다. 어느 날 대관의 가족은 미국 여행을 가기로 했습니다. 대관이가 열심히 놀고 난 후 엄마가 대관이를 씻겨 주실 때 대관의 어머…(생략)

다.
느낀 점: 대관이가 첫 진료를 받았을 때 그 때 암이라는 것을 알았으면 대관이는 살아있지 않았을까? 하는 생각이 듭니다. 정말 의사가 진료만 제대로 했었다면 대관이는 지금 무엇을 하고 있었을까..?
대관이가 다리를 절단하는 수술을 만약 내가 받았더라면, 나는 큰 상실감이나 우울증에 빠져서 항상 울고 포기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내가 저런 큰 병에 걸렸다면, 부모님 생각은 하지 않고 병에 걸렸다는 불만으로 짜증내고 화냈을 것 같습니다. 병에 걸렸더라도 부모님을 생각해 힘든 내색을 하지 않던 대관이.. 또 꿋꿋하게 정신력으로 병마에 싸워왔던 대관이..
나는 정말 대관이를 존경합니다. 나는 힘든 일이 있으면 언제나 그냥 쉽게 포기하고 그냥 될대로 되라는 식으로 살아왔습니다. 또 내가 할 수 없는 일이 생기면 남의 도움을 받거나 나는 할 수 없다는 생각을 가지고 포기하는 나였습니다.
하지만 대관은 자기로 인해 다른 사람이 힘들어하고 괴로워하는 것을 보기 싫어 내색하지 않고 꿋꿋이 견뎌내는 대관이였습니다.
힘든 일이 있어도 언제나 꿋꿋이 살아가던 대관이는 좌절하지 않고 희망을 가지고 살았습니다. 그런 대관이를 보면서 앞으로는 대관이처럼 아무리 힘들고 어려워도 견뎌내고 포기하지 말아야겠다고 생각했습니다.
대관아! 나는 정말 네가 존경스럽고 본 받을 점이 많다고 생각해.
하늘 나라에서 많이 외롭겠지만, 병마와 싸워왓던 것처럼 꿋꿋이 버티고 행복하게 네가 잘지냈으면 좋겠다.
내가 하늘나라에 갈 때 까지는 시간이 좀 걸리겠지만, 기다려 주렴.
그럼 안녕~~