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를 읽고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제목: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
지은이: 장승수
서울에 살고있는 외갓집 친척들. 사촌언니,오빠들은 모두 대학생이 되었다.
작년에 수능 시험을 본 사촌오빠. 잠실에서 고등학교를 다니면서 여태껏 한번도 반에서 5등미만으로 떨어져 본 적이 없다고 한다. 그런데도 서울에 있는 대학을 가지 못했다. 그 소식을 듣고 경쟁이 엄청나다는 것을 실감했다.
그 소식을 들은지 몇일 후 나는 책장에 꽃혀있던 ‘공부가 가장 쉬웠어요’라는 책이 눈에 들어왔다. 제목을 보고 관심이 생기는 동시에 책을 쓴 사람이 얄밉기도 했다. 공부가 가장 쉬웠다니...
글쓴이 ‘장승수’라는 사람은 키 160cm에 몸무게 55kg으로 왜소한 체격이다. 그런 약한 몸으로 동생의 학비와 집안 생활비를 위해 악착같이 막노동을 했다. 고등학교 시절 담배도 피고 나쁜 친구들과도 어울려 다니던 그가 스무살이 넘어서야 공부가 하고 싶어졌다. 그리고 그는…(생략)

도 들었다. 하지만 그런 점만 생각해서 고등학교를 입학하려고 하기보다는 지금 살고있는 곳에서 열심히 노력해서 고등학교에 입학해야겠다. 나에게 인생에 대한 많은 생각을 하게 해 준 이책. ‘장승수’를 존경한다.
마지막으로 얼마남지 않은 고등학교 입학. 그 때까지 내 자신에 충실하고 최선을 다해서 세상에서 제일 쉬운 공부, 미치도록 해보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