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나서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나서…

꽃들에게 희망을을 읽고 나서
저자 : 트리나 폴러스
출판사 : 하서
도전하는 것은 아름답다..
내가 이 책을 처음 읽었던 것은 초등학교 때로 기억한다. 나는 표지에 그려진 그림과 얇은 책의 두께 대문에 보통 단편소설보다 양이 약간 더 많은 책인 줄 알았다. 하지만 막상 이 책을 읽어보니 책 속에 그림들이 많이 들어있어서 실제 양은 보통 단편들과 비슷했다.
옛날에 작은 줄무늬 애벌레가 오랫동안 그의 보금자리였던 알에서 깨어났다. 알에서 깨어나 애벌레는 배가 고플 때면 나뭇잎을 먹으면서 점점 더 크게 자라났다. 그러던 어느 날 그 애벌레는 먹는 것보다 더 값진 일이 세상 어딘가에 있을 거라고 생각하고 여행을 떠났다.
얼마 지나지 않아 자기와 닮은 애벌레들을 만난 그는 몹시 흥분했지만 그들은 오로지 먹는 것에만 관심이 있었다. 그런데 그는 갑자기 이상한 무리들을 발견하게 되었다. 그들은 하…(생략)

었다.
이 책은 단순히 애벌레 들의 이야기를 다룬 것 같았지만 너무나 많은 이야기를 담고 있는 것 같았다. 이 이야기는 마치 우리가 우리 삶에서 때로는 헛된 것을 목표로 추구하기도 하지만, 그것 자체가 아름다울 수 있고, 세상에서 가장 소중한 것은 사랑이라는 것을 알려주는 것 같았다.
비록 이 책이 양은 적었지만 이 책이 내게 준 감동은 어느 책들보다도 큰 것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