꽃들에게 희망을 읽고 꽃들에게희망을

꽃들에게 희망을...
지은이: 트리나 폴리스 출판사: 하서
필독도서 목록에서 뽑아 서점에서 사게 된 이 책은 읽으면 읽을수록 깨달음을 주는 책이라고 해야 할까? 이 이야기는 처음에 줄무늬 애벌레의 탄생으로부터 시작된다.
평화로운 세상에 태어난 줄무늬 애벌레는 세상이 신기하고 흥미롭다. 갈 곳 없이 이리저리 돌아다니다가 멀리서 높다란 기둥을 발견한다. 가까이서 보니 그것을 자신과 같은 여러 애벌레들이 쌓이고 쌓여 서로 끝까지 올라가려고 발버둥치는 모습이었다.
‘도대체 저위에는 무엇이 있는 거지?’ 궁금한 줄무늬 애벌레는 자신도 올라가기로 결심을 하고 그 높다란 기둥에 파묻힌다.
하지만 계속되는 실패에 지쳐있을때 줄무늬애벌레는 노란애벌레를 만난다. 그리하여 노란애벌레도 함께 용기를 내어 그 기둥 끝에 올라가기로 한다. 올라가고 또 올라가고.. 위에 있는 애벌레들을 밀치고 올라가던 중…(생략)

로만 보인다. 하지만 나중에 그가 나비가 되어 날아가는 모습은 앞으로의 행복한 삶을 보여주듯 아름답기도 그만이다. 처음 이 책을 읽고나서 제목에 대해 생각해 보았다.
‘꽃들에게 희망을……. 무슨 꽃도 안나오는데 왜 이런 제목을 지었을까?’ 하는 내 생각은 지금과는 다르다. 그랬다. 다른 애들과 같은 똑같은 꿈같지 않은 허황된 꿈을 접고 나비 가된 둘은 이체 훨훨 날아 나비로서 꽃들에게 희망을 주는 것이다. 이 책을읽었을땐 여러 독자들의 생각이 제 각각일 듯싶다. 나도 이 책을 처음읽었을때와 이번에 읽었을 때와 느낌이 많이 다르기 때문이다. 난 다른 사람들과 같은 그냥 평범한 삶이 아닌 나만의 특징과 꿈을 실어서 용기를 가지고 도전하여 이 책에선 나비가 꽃들에게 희망을 주듯이 나도 다른 이들에게 희망을 줄 수 있는 사람이 됐으면 하는 바람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