금 따는 콩밭를 읽고 금 따는 콩밭

금 따는 콩밭
소설 `금 따는 콩밭`은 돈과 권력으로 썩어 가는 세상을 비판한 김유정의 소설이다. 주인공으로 나오는 영식은 농사꾼인데 농사일은 안 하고 금을 찾아 잘 살아 보겠다는 허황된 꿈을 실현하기 위해 노력하는 과정을 그린 소설인데, 이 소설로 보아 당시 사회에도 지금처럼 돈 밖에는 모르는 세상이었을 듯 하다.
단편소설로 인간의 허황된 꿈을 추구하는 인간의 어리석음을 담은 이 소설의 줄거리는 보면 이러하다.
영식은 농사일은 제쳐 두고 금을 캐기 위해 콩밭 하나를 잡쳐 버린다. 하지만, 금을 찾지 못하자 그를 부추긴 수재만을 미워할 뿐이다.
그러던 어느 날, 영식이 홀로 콩밭에서 김을 매고 있는데 수재가 다시 찾아와 이 밭에 금이 묻혔다며 파 보자고 한다. 하지만, 영식은 계속 거절하다가 어리석은 부인의 부추김 때문에 허락하고 말았다. 그 후 저녁에 밭 가운데에 시루를 놓고 산신께 축원을 하는 …(생략)

이 되어야 한다. 항상 자신의 자리에서 노력하는 사람말이다. 그리고 나도 내 자리에서 항상 노력하는 사람이 되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