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디를 읽고나서 g간디

간디를 읽고나서
어제 복지관에서 빌려온 책들 중 가장 재미있을 것 같은 책, 간디를 뽑아 들고는 읽기시작했다.
난 간디가 백인과 흑인의 차별을 없앤 훌륭한 인도사람이라는 것만 알고 있었는데 이 책을 읽고 나서 간디가 한 업적이나 그의 생애에 대하여 더 많이 알 수 있었다.
간디는 인도의 평범한 집 안에서 태어났다, 초등학교 때까지만 해도 거짓말을 한 번도 안하고 착하게 살아왔던 간디가 중학교에 들어가면서 나쁜 친구들과 어울리게 되어 인도에서는 절대 먹으면 안되는 고기를 먹고 몸에 좋지 않은 담배까지 피웠다. 그리하여 간디의 성적은 계속해서 떨어지고 또 떨어졌다. 그러던 어느 날, 간디는 조용히 생각해 보았다. 그리고 이래서는 앞으로 아무것도 할 수 없다는 것을 깨달았다. 그래서 자기가 한 잘못을 낱낱히 적어서 아버지께 보여드리고는 무릎을 꿇고 빌었다. 어떤 벌이든 달게 받겠다고...... 그것을 읽은 아…(생략)

간디는 그 사고방식을 완전히 바꾸어버렸다. 그리고 간디가 몽둥이를 들고 그를 항해 달려오는 백인들을 보고 한 말, "나는 저들이 두렵지 않습니다. 정말로 두려워해야 할 것을 불의에 맞서지 않고 피하는 비겁함입니다." 라는 말이 너무 인상깊다. 나도 간디처럼 진짜 두려운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해보며 살 것이다. 그리고 간디를 보며 폭력으로 싸우는 것이 다는 아니다라는 것도 느꼈다. 난 사티아그라하의 방식이 너무 좋았다. 물론 인도인의 피해는 많았지만 간디의 이 방법은 그를 훌륭한 지도자로 만든 커다란 힘이였다고 생각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