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읽고 바람의 딸,,,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바퀴 반’을 읽고...
이 책은 ‘한비야’라는 국제 홍보회사의 잘나가던 서른 다섯 살 처녀 차장이 사표를
내고 세계일주를 한 후에 낸 책이다.
이 한비야 라는 사람은 정말 대단하신 것 같다. 한 나라도 아닌 세계일주라니.... 정말
나에게는 상상조차 할 수 없는 어려운 일 인 것 같은데.... 정말 존경 할 만큼 대단하신
것 같다.
내가 맨 처음 첫 장을 넘겼을 때 이런 말이 써있었다.
이 책을 아프리카와 중동에 흩어져 있는 난민어린이들. 특히 아프가니스탄에서 왼다리
와 오른팔이 잘려나간 채 꼬질 꼬질한 손으로 내게 빵을 건네주었던 꼬마친구에게 바친다.
그렇다. 한비야가 세계일주를 하는 동안 만난 불쌍한 꼬마친구에게 받치는 책인 것이다.
왼다리, 오른팔이 없는 그 꼬마가 빵을 건네주었을 때 무슨 생각이 들었을까?
정말 고맙고도, …(생략)

계 마을 주민들이 힘이 되어 주지 않았나 하고 생각된다. 만약 아무 곳에서도 한비야를
반겨주지 않았다면 아마 세계일주의 꿈을 이루어지지 못했을 것 같다. (물론 내 생각일 뿐;)

이 책을 읽으면서 내게 가장 기억에 남았던 부분은 아까도 말했듯이 지뢰로 인해 몸이
편치 못하고 굶어죽어가고 있는 아이들... 그런 이야기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
이 이야기의 내용을 보면 정말 난민 아이들이 너무나도 불쌍하다. 정말 나까지 눈물이 날
뻔했다. 정말 내가 그 곳에서 몸이 불편한 아이들을 비롯한 너무나 어려운 상황 속에서
살아가는 그 아이들을 직접 보았다면 정말 펑펑 울었을 것이다. 너무나도 불쌍하고 안되
었기 때문에........

바람의 딸 걸어서 지구 세 바퀴 반... 정말 세계 여러 곳에서 어려운 경험을 하고 돌아와
책을 낸 한비야가 정말 대단하다고 생각된다. 존경스럽다.
이 책을 읽는 동안 내내 내가 정말로 책 속에 들어가서 세계 여러 나라를 직접 여행하고
온 기분이 들었다. 그만큼 정말 재미있는 책이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