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학도서 - 스티븐호킹을 읽고 스티븐호킹

스티븐 호킹을 읽고
프롤레마이오스는 지구중심의 우주라는 것을 설명했고 사람들은 이 이야기를 당연하게 받아들였다. 하지만 지금은 이사실이 아니라는게 입증되었다. 나는 문득 어떻게 입증되었을지 누가 입증했을지 궁금하게 되었고, 마침 ‘스티븐 호킹의 우주’라는 책에 이내용이 언급되어있어 관심있게 보게되었다.
성서는 신이 세계를 창조했으며, 모든 것의 중심인 지구에서 남자와 여자를 창조했다고 아주 분명하게 말하고 있다. 그리고 이것은 프롤레마이오스가 설명한 지구중심의 우주와 완벽하게 일치했다. 그리고 이 이론은 교회에서의 가르침과 매우 잘 들어맞았고 새로운 기술도 없었을 뿐만 아니라 실제로 기독교의 영향력은 매우 컸기 때문에 이 이론은 16세기가 되기 전까지도 아무도도전하지 않았다.
하지만 몇가지 총명한 생각들이 생겨나게 되었고 폴란드의 신부였던 니콜라우스 코페르니쿠스는 프롤레마이오스가 …(생략)

는 타원모양이라는 것도 깨달았다. 그러나 이것은 그의 자기력 이론에 맞지 않았고 완벽한 원의 궤도의 기본이라는 사람들의 마음에도 위배되는 것이었다. 그래서 그는 이미 천문학적 관찰로 명성을 얻은 티코브라헤와 같이 연구했다. 둘 사이가 좋은 것은 아니었으나 꼼꼼하게 관찰했다. 둘 사이에 극적인 경쟁이 있었을지라도, 그들은 끝까지 협력했다.
결국 브라헤가 죽고 난 뒤인 1609년에 코페르니쿠스가 예측했듯이 지구가 아니라 태양이 중심이 되었고 타원궤도도 증명할 수 있게 되었다. 불행하게도 브라헤는 자신의 관찰이 지닌 진정한 가치가 공개적으로 인정받는 것을 보지 못하고 죽었다.
종교는 지구가 우주의 중심이 아니며 태양 주위를 도는 행성들 중 하나에 지나지 않는다는 과학의 발견이 옳다는 점을 인정했고, 교회는 항상 설교해 온 창조의 순간을 딱 꼬집어 말할수 없게 되었다. 이렇게 브라헤와 케플러의 노력아래 널리 받아들여진 사실. 이것도 후에 다시 도전을 받게 되지 않을까?